얼마 전 썸타던 오빠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막상 고백을 받으니 고민이 됩니다.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싫지 않지만 정말 좋지도 않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싫지 않지만 막 설렌다거나 만남이 기다려진다거나 하지 않고 편안하다고만 느껴집니다. 친구들은 괜찮은 사람이고 사귀면서 더욱 좋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일단 사겨보라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연애 경험이 없어 더 고민되네요ㅠ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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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남자없음 걍 사겨여 어장하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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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을 할수있음에 감사하세요..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이 최곱니다.. -
장고 끝에 악수가 나오는 법이죠ㅋㅋ 사람을 너무 재려고 하지 말고 호감있고 좋으면 만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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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도 전에 편하기만 하다면 글쎄요.. 주변의 평가가 어쨌든 판단은 본인이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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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거같이해놓고 이제와서 슬적빼겟다..? 어장왜하세여..?? 재밌으신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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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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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편하기만 한다면 시작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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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연애면 시작하세요 시작해봐야돼요 처음이라 더 신중해서 그래요. 경험해봐야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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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사귀어보고 맘에안들면 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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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리기다소나무22 사겨봐야 알아요 근데 오래안갈 가능성이 더 높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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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겨도 안좋아져서 헤어졌어요. 근데 이미 고백 한거면 사겨보고 헤어져도 남 되고 지금 거절 해도 어차피 친한 관계 유지 못하니 사겨 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사귀면 길게 오래 갈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요. 지금 하는 연애는 경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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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해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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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망초글 읽으세요? 마지막줄은 저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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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보다가 세월 다 갑니다.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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