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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개비름2016.07.21 14:06조회 수 76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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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딱 여친이 원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바꿀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냥 그사람 성격이라 노력으로 힘들듯하네요. 투정부리다 떠날듯 합니다
  • *제 주관입니다.
    여자친구는 그냥 도서관에서 로맨스 소설을 읽고, 남자친구한테 이런이런 상황이 너무 멋있더라. 그리고 속으로는 내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해줬다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을 해본 겁니다.
    거기에 글 쓴 분은 어? 그럼 지금까지 내가 노력해온 건 저 로맨스 소설보다 못 하단 말이야? 오글거리고 유치한데? 하고 섭섭함을 느끼신 거구요.
    어찌됐든 소설은 소설이고, 여자친구분도 그냥 그런 상상을 해보신 것 뿐일 겁니다. 소설책 덮고 나서 라면 끓여먹는 기분이겠죠. 흠, 이게 현실이지. 어쨌든 맛있다. 라면 좋다. 같은 거요.
    지금까지 노력하셨으니 섭섭하실 순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분이 이렇게 하라고 강요하거나, 담백해서 별로라고 말 하려고 저런 카톡을 보낸 것 같지는 않네요.
  • 저같아도 기분나쁘겟는데요.. 진지하게 그거에 대해서 얘기해보셔야할듯
  • 노력하는거 뻔히 보이면서도 비꼬면 기분 나쁘죠.
    그냥 비꼬는거도 기분 나쁜데...
  • 두 분이 안 맞는거죠
    여자친구분은 좀 더 그런 표현을 원하는거고 글쓴님은 못하겠는거고
    맞춰가면서 적당히 타협하고 살든가 타협못하고 지쳐서 헤어지든가 둘 중 하나죠
    비교하는게 서운했다 싶으면 서운하다고 말하면 되는거고 지금 이 상황에서 여자친구분은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사과하고 상황은 끝이라고 생각해요
  • 비교..ㅠ
  • 저도 두분 잘 안 맞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전 님같은 츤데레가 좋았는데 전남친은 애교많고 오글거리는말 너무 많이해서 점점 별로 였거든요
    소중한 말일수록 소중히하면 더 소중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끼면 똥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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