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이십대 중후반인데도

친숙한 호랑가시나무2016.07.23 21:16조회 수 144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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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여자랑은 연애하기 꺼려져요?? 여자나이는 이십대 중반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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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개인적인 편견인데, 구체적인 미래 방향을 잡기도 전에 결혼 생각 없다, 아이 생각 없다고 못부터 박는 사람들 보면 그냥 일신의 손해에 엄청 민감하고 책임감은 버거워하고 살면서 여유라고는 낼 줄 모르는 갑갑한 사람 같음. 같이 뭘 해도 시너지가 나기는 커녕 피곤하기만 할 것 같은 부류라고 해야하나.
  • @착한 창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6.7.23 21:26
    제 주위엔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거 같은데요
    첫번째는 절대 안해
    둘째는 서로 좋아죽고 현실적 조건도 맞는다면 할것 같지만 결혼적령기라서,남들 다한다고 그냥 결혼하는건 너무싫어
    셋째는 난 외로워서 혼자는 못살거같아 돈모으고 나이 적당하면 꼭 결혼할거다

    전 두번째 입장인데요 남들이 듣기엔 거의 결혼안한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길래 글 써봤어요. 생각보다 세번째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길래...
  • @글쓴이
    어쨌든 안정적인 조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란거니.. 세상에 조건부 사랑 만큼 사람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게 없음.
  • 너무 케바케 아닙니까
    요즘 결혼 생각없는 20-30대 많아지고 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을테고
    각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거라면
    제 가치관으로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라면 만나지 않는 주의라서
    상대방이 확고한 독신주의자라면 포기할 것 같지만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 정도라면 만나면서 저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바꾸려 노력할 것 같습니다
  • 음 ㅠ 결혼할만한 사람하고 연애도 하세여 언냐
  • @싸늘한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6.7.23 21:37
    남자한테 데여서 저런건 아니고 결혼한다고 모두 행복한건 아니고, 사랑이 영원할수도 없고, 결혼해서 힘들게 눈에 보이면 차라리 혼자사는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내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건 절대 변하지 않잖아요
  • 아뇨 좋아요
    결혼하자고 만나면 무서워요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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