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초조한 애기참반디2016.07.24 21:39조회 수 1934추천 수 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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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모든걸 다 퍼주고 싶을만큼 사랑한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많이 사랑했지만 성격차이로 지쳤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후회할줄은 알았지만 그 당시에는 더이상 이관계를 지속할 자신이 없었고, 많은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였기에 제가 이사람을 만나는게 사치로 느껴졌어요.

헤어지고 생각안하려고 더 바쁘게 살았고, 연락오는 여자도 몇명있었지만 전혀 마음이 가질 않더라고요. 오히려 전여친이랑 비교되고 마음이 열리질 않아요.

이미 헤어진지 세달이 되어가는데 지금까지는 헤어지고도 곧잘 새로운 사람만나서 연애했는데 이번에는 다르네요. 누굴 만나도 마음이 가질않아요. 정말많이 사랑했나봐요 제가.

전여친에게 연락하고싶지만, 잘살고있는거같은 그녀에게 더이상 아픔을주고싶지않고 연락하는거조차 미안하네요. 다시 잘될가능성도 없지만, 다시는 이만큼 사랑하는사람 절대로 못만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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