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새내기이구요 지난주에 생일이었는데 가장 친한애들 중 몇명은 아예 연락조차 없었어요 심지어 생일전날 톡도 계속 해왔고 페북만 봐도 사람들이 제 타임라인에 글을 남겼기때문에 제 생일이란걸 모를수가 없거든요 알면서 한마디도 안하는거같은데 왜그런지 잘모르겠어요 생일이라고 크게 막 축하받고 이런거에 집착하는 성격 아니라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서운하고 배신감 드네요...그외에도 페북하면서 여러번 상처받는일이 종종 생기는데 프로필사진을 바꿔도 동기애들이랑 좋아요수 많이 차이나는거보고 페북보면서 혼자 내 대인관계가 문제인가...잘못 살아왔나 생각들기도 하고 그럴수록 점점 더 자존감 낮아지는거같아요 안그러려고 하는데 쉽지않네요 인생은 결국 혼자사는거라고 애써 위로하고 가볍고 넓은 인맥보다는 소수를 깊게 사귀는 성격이라 그런가요...여러모로 서운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미워지기도하고 다른사람이 부러워지기도 하는 요즘이네요 이렇게 생각하는거 안좋은거 맞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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