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에 연애라는 건 태생적으로 열등한 신체, 부족한 금전적 여유, 취업에 대한 여유없음에 의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방금 깨달았습니다.
노력 여하에 달린 일이 아닌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하지만 연애도 병행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우월한 신체를 가진, 돈도 많은 사람들이 부러운 건 부정할 수 없네요.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한번 죽는 인생. 이 삶은 사소한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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