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러는데 단어관련

글쓴이2016.07.27 21:06조회 수 750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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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는 계속 새로 생기는거 아닌가요?? 언론이나 인터넷상에서 동일한 단어가 쓰이면 단어가 생기는 과정이거나 이미 생겼다고 봐도 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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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만 새로 만든 그 단어를 왜 못알아듣냐고 따지면 안돼죠.
  • @상냥한 낭아초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09
    못알아듣는건 아니고 누구나 들으면 알아듣는데요. 이 단어는 원래 없는 단어야~ 이러는게 너무 웃겨서요 ㅋㅋ
  • @글쓴이
    무슨 단어요?
  • @상냥한 낭아초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14
    밑에 식물원 글들 보시면 알 수 있을거에요
  • @글쓴이
    그러니까 뭘 지적하시는지?
  • @상냥한 낭아초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17
    논쟁요지가 있어서 차마 치지는 못하겠고요. 밑에 싸우는 글들보고 그냥 문득드는 궁금증이었어요
  • @글쓴이
    여성혐오 말씀하시는듯
  • @잘생긴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25
    ㄴㄴ 그 반대요. 그 반대 단어가 없는 단어라길래. 그런가? 했죠 ㅋ
  • @글쓴이
    그건 저도 좀 의아하긴했죠 ㅋㅋㅋㅋ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다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만
  • 영어의 경우 하루에 새로 생기는 단어가 없어지는 단어의 수를 넘어섰다죠
    근데 상대방 말 대로 '새로'생겼으니 '원래'는 없는게 맞죠
  • @거대한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16
    음. 근데 밑에 글들보면 영어로 없는 단어라서 없는 단어라는거같은데. 좀 웃기네요 ㅋㅋㅋ 한국에 있는 단어인데 영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는경우도 많을텐데요. ㅋㅋ
  • @글쓴이
    아뇨 대중적인 걸 얘기했는데요? 영어로 있으면 지금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전부 알아듣습니까? 님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균형의 의미가 일반적 의미의 균형의 의미와 같게 생각합니가?
  • @글쓴이
    애초에 특수한 학문 영역에 있는 단어를 마치 누구나 쓰고 있는데 너는 미개해서 못 쓰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분명히 오류인데요?
  • @상냥한 낭아초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19
    ? 무슨말 하시는지? 저랑 다른거 보고있는건가?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논쟁하시는분중 하나가 글 쓰고 하나가 답변하고 ㅋㅋㅋㅋㅋㅋ
  • @거대한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26
    ㄴㄴ 저는 눈팅족인데. 궁금한거 한번 물어봄요
  • @글쓴이
    일대 다로 키배 뜨고 있어서 너무 흥분했네요; 다른 거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상냥한 낭아초
    글쓴이글쓴이
    2016.7.27 21:39
    키베뜨지마요 ㅋㅋㅋ ㄹㅇ 남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왜 키베떠요 ㅋㅋ
  • 무슨 말이지
  • 언어의 역사성이라는 말이 있죠. 있던 단어가 없어지기도 하고 없던 단어도 생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언어가 변화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에 설명 할 수 없는 현상 혹은 새롭게 생겨난 사물 등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로이 주목을 받는 현상이 있거나, 새롭게 생겨난 물건이 있다면 그에 따라 그를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생겨나게됩니다.
  • 그렇다 볼 수 있겠죠 ㅎㅎ
  • 언어결정론이 있죠. 언어가 있기에 그 개념이 생겨난다. 사회결정론이 있죠. 사회적 요인이 있기에 언어가 생겨난다.

    어떤 언어가 하나의 이론에 따라서만 생기는건 아니고요. 예를 들어, 남성혐오라는건 애초에 없었는데 여성혐오에 대항하기 위해 그런 표현을 자꾸 생산하면 남성혐오라는 단어는 생기게 되죠. 그렇다해서 여성혐오의 의미와 남성혐오의 의미가 일치하게 되는건 아니고.

    여성혐오 기준에서 보면 여성혐오와 그대로 '교환'되는 남성혐오는 없는게 맞죠. 교환이라는건 여성이란 단어를 남성이란 단어로 바꿔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남성이 여성만큼 성폭행(성희롱부터 강간까지) 당하고 있지 않고요. 남성임금이 여성임금의 60%는 아니고, 남성에게 육아 등 가사노동에만 집중하도록 관행이 형성되어 있지 않죠. 아무튼 이와 같이 교환되기 힘든 상황에서는 두 개념을 서로 동가로 놓고 둘 다 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해당 어휘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이고. 뭐 그렇습니다.
  • @저렴한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6.7.27 23:13
    그냥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법과 의미가 다르니까. 무조건 없다고 할 수도 없겠네요. 위에 댓글에 봤듯이 어떤 분은 역사성으로 있다고 하고 님은 없다고하면 이건 그냥 해석의 차이인거지. 무조건적으로 없는 단어야 라고 말하기도 힘들겠네요. 근데 왜 없는 단어라고 주장하는거지? 딱 들으면 뜻이 통해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뎅. 해석의 차이인듯요
  • @글쓴이
    없다고 주장하는 분한테 가서 따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해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상적인 반응은 '이런 해석에서는 있다 생각하고, 저런 해석에서는 없다 생각하구나'이지, '왜 저런 해석을 하지?'가 아닐 것 같은데요. '근데 왜 없는 단어라고 주장하는거지?'라는 워딩은 빼는게 님의 이해도를 보여주는데 더 나을 것 같아요.
  • @저렴한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6.7.27 23:17
    그렇네용. 그냥 단순한 궁금증이었는데. 상식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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