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이면 열심히 살 필요가 더 없는거같을 때가 많군요..ㅇㅇ..

어두운 엉겅퀴2016.07.30 23:49조회 수 2131추천 수 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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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졸업을 했고
솔직히 말해서 남들가고싶어하는데 들어와있습니다
안정적이고 돈도 많이 주는 편이고..
그래도 목표가 하나있어서 어떻게든 집마련하고 재테크해서 회사에서 버는 것 이외에 다른 자동 증식 테크를 만들어놓고 그때부터 돈쓸데있으면 쓰고 하려고 했습니다.. 집이가난해서 제가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나가지않으면 가난만 대물림될 상황이거든요 ㅇㅇ.. 솔직히 그렇게 개선이 안되면 결혼도 안할 생각입니다.. 거지꼴로 계속 참기만하면서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는데 그걸 또 대물림하고 싶진않아서요 ㅇㅇ..

그런데 역시 기대가 크면 요구도 커지는 건지 집에서 돈한푼안받고 거지같이살면서 취업준비하고 할때는 의도치 않은것일지라도 정말 치명적으로 방해받은적만 많은데
어떤식으로도 이렇게 취업을하니 저한테 요구하는게 많군요 ㅇㅇ..
"기본적인것"이라는 이름으로요..
그 기본적이라는걸 안하면 가족이랑 싸워야할 상황이라니..

저는 취업후에도 목표를 이루려고 계속 거지같이 살면서 시작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런것에 또 방해받고 늦어지고.. 어쩌면 영원히 못할 수도 있어보이는 상황이 되니 정말 답답하군요..

그냥 어려운상황을 어떻게든 확참아서 개선하려했더니 결국 이렇게 또..

옷은 기본적으로 10년넘게입으며 다떨어지도록 입고 먹을것도 병둘어서 돈더들일만 없는 정도로 최소한으로 아끼면서 인간관계조차 최소화하면서 살았는데 다 부질없군요 ㅇㅇ..

부모잘만난 사람이 처음으로 부러운 날입니다 ㅇㅇ.. 부러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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