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행 교수님이 수업하시는 건 처음알았네요!! 윤애선 교수님이 계속해서 해오셨던 수업이라 몰랐습니다. 서정행교수님은 불문과에서 수업하시는 과목이 거의 없어서 들어보지못했습니다ㅠㅠ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구요, 교양 프랑스어 수업하시는걸로 알고있으니 강의후기게시판에 검색해보시면 도움이되실 거에요. 윤애선 교수님은 과에 프라이드도 있으시고 학생들에게 영양가있는걸 가르치겠다는 열정이 많으십니다. 과제는 많이 내시는 편입니다. 교재로 언어 라는 책을 쓰시는데 여기 매 장마다 10개남짓의 문제가있습니다. 이 문제중 한두개를 뽑아서내주시거나 자체적으로 문제를 풀어오라고 하시기도합니다. 보통 스캔하거나 찍어서 사이버강의실에 올리는 방식으로 제출합니다. 첫과제는 인간의 언어와 꿀벌의 언어 비교하기였던것같아요. 뒤로가면 문장분석?? 같은문제를 과제로 내셨던거 같은데 들은지오래돼서 기억이잘안나네요ㅠㅠ 잘한과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기도하시지만 주로 제출여부만 확인하시는듯합니다!!
시험문제는 상당히 신경써서 내시는 듯합니다. 뭐 하나던져놓고 정의와 예를들라고 하는 문제도 내시지만 진짜는 따로있습니다ㅠㅠ 수업해주시는 내용을 이해해야 풀수있는문제??를 꼭내십니다. 공식을 알면 풀수있는 수학문제같은 느낌이랄까요.....그러니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어요ㅎㅎ
큰 문제하나에 작은 문제여러개인 형식도 있었습니다. 종강이 다가올때 쯤엔 타학교 교수님들이나 강사님들을 모셔서 언어에 관련된 강의를 듣기도 합니다. 저는 3년전 이 수업을 들었고 이 때는 매강의요약+수업시간에배운개념과 연관짓기를 기말과제로 제출했습니다. 오히려 이 과제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점수는 딱 한만큼 주시는 스타일이십니다.
수업이 어렵다고 느낀건......그냥 책이 짜증나는 책이에요ㅠㅠ토나와요.....사실 그때는 불어배우러왔는데 이걸 왜배워야하나 싶기도했고(언어과라 문학수업, 언어수업, 불어수업 이런식으로 나눈다치면 이후 언어계열수업들을 때 도움이 됩니다 책버리지 마세용)......쓰다보니 생각난건데 세상에 없는 언어를 만들어 여러 단어를 써놓으시고 이걸 바탕으로 제시된 문장을 만들어보는 시험문제도있었습니다. 책에도 있는 내용이고 그나마 쉽고 재미있는 시험문제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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