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대한 생각

육중한 비비추2016.08.01 13:04조회 수 1309추천 수 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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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떠신가요?
전 각자 조물주가 매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비호감이 있고 호감도 있지만 외모만으로 모든 매력이 결정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반대로 외모가 좋아도 인성이 정 뚝떨어뜨리는 경우도 많고.. 얼굴에 칼대서 똑같은 어떤 매력을 지향하려는거야 말로 자신의 매력을 깎는 짓 아닐까요?
오히려 이런 성형 트렌드의 문제는 본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소개팅, 맞선등의 문화에 있다고 봅니다. 매력이 무엇이든 외모밖에는 볼수 있는게 딱히 없으니까요, 기껏해야 차?
연애든 결혼이든 자신이 주어진 것에서 꾸미고 매력을 계발한다면 소개팅 이런게 아니라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다들 짝을 찾질 않으실까 생각해봐요.
여러분믄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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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든 여자든 하고 만족만 한다면 문제 없다고 봐요. 근데 부작용은 감수하고 해야죠
  • 너무과도하게하지않으면 괜찮은거같긴한데.. 성형한 얼굴이 자기 타고난얼굴인 마냥 숨기고 착각하는 애들은 좀극혐이죠
  • 본인이 스트레스 받고 살바에 그냥 하고 만족하는게 훨씬낫다는생각. 자기가 만족만 할수있다면 남시선 의식할필요없음. 다만 성형으로 인해 자기삶이 무너질정도로 중독되는건 문제가있음. 빚까지내가며 한다거나 성형에미쳐서 계속 뜯어내는등... 성형하는 사람들이 자기매력을 못찾아서 외모에 기댄다? 요즘같은경우 고리타분한 생각이거나 소위말하는 x선비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 @현명한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6.8.1 13:14
    그정돈가요 ㄷㄷ? 오히려 외모를 어떤 실패의 원흉으로 치부하고 정작 자신의 진짜 약점을 파악하는 성찰이 부족한거라 생각이 드는데요..저는
  • @글쓴이
    젊은세대와 특히 한국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깊히 박혀있는지는 잘 아실거라생각해요. 이때문에 외모컴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자존감상실,자괴감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때문에 내면이 부서지는거죠. 다른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대해서 얘기하게되면, 그게 살아온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있었던 일이라면 어지간한 멘탈로는 외모에 책임을 두지않을수 없을거같네요. 이상황에서도 다른사람들은 내 내면을 모를뿐이야. 라고 생각할수있는사람이 과연 몇이나될지요. 또 연애얘기를 해보자면 한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내면만큼이나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면만 100%보고 만나는 커플이 많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연애관을 말씀드리자면 연애를 지속하는 큰 요소는 자기관리입니다. 물론 외모도 포함해서요. 저라면 제 연애상대방이 미래에대한 비전(내면이라 하겠습니다)이 없음은 물론 외모적으로 자기관리가 안되면 정이 조금 떨어질거같습니다. 물론 본인도 내외적으로 자기관리가 안되는 중에 상대방은 그래도 내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주겠지 하면서 풀어져버리는건 정말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내면과 외면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상관관계가 전혀 없는쪽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내면에서 외면이 나오며 외면에서 내면을 발전시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외모적으로 컴플레스가 없으며 성형도 하지 않았습니다
  • 남이 하던말던 전혀 상관안해요. 그리고 실재로 성형한 사람봐도 성형한지 전 모르겠던데.
  • 너무 뜯어고치는 거 빼고 진짜 너무 콤플렉스다 하는 곳 딱 하나 두개 정도 만 하는 건 괞찮다고 생각해요.
  • 황치열도 긴 무명생활 접고 지금 인기 많아졌잖아요..
    데뷔초부터 매력 많고 끼 충만했지만
    지금 인기에 성형도 한목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성형이 매력을 가감 시킨다는 생각은 섣부른 일반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종석 오빠 팬인데
    종석오빠도 여러번 고쳤는데...
    이번드라마에서 순간시청률 최고의 1분으로
    오빠가 엘리베이터에서 윙크하는 장면이 터졌잖아요.

    잘만 활용한다면 성형도 장점이 많다 생각합니다.
  • 쓰고보니 생각충 같네요..ㄷㄷ
  • 각자의 외모에 개성과 매력이 있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만.. 이미 사회에는 살아가기에 적합한 외모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내면을 보는 것도 그 상대가 최소한으로 만족할 만한 외면이 선행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지 않을까요..
    제 여자친구이더라도 성형중독이나 빚을 내서 성형을 하는 것만 아니라면 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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