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모든학년 다 수학과외해본 사람이에요ㅎㅎ
처음만날땐 하고싶은 말, 질문, 수업방향, 사용하고싶은 교재 등등 에 대해 꼼꼼히 다 적어갔었어요.
그리고 고1의 경우는 수학이 곁가지가 많은 느낌이라 조잡해서 지칠수도 있으니 그 흐름을 알려주고, 무엇보다 학생이 문/이과 중 어디로 갈지에 따라 조금 다르게 포커스 맞춰서 수업해요!
고3이면 성적수준에 맞게 가야함. 2등급 이상이면 기출 중에 트랜드 맞춰서 이 개념이 이렇게 출제되서 이렇게 나오고 그게 수능까지 나온 경우 평가원에서 낸 거에서 이렇게 변해. 올해 6월에 이게 출제됬는데 이건 최근에는 뜸했던 거고 7년전쯤에 나오던 건데 단순히 그 테크닉을 원하는지 한 번 더 꼬을지는 9월을 지켜보자.
이런 방식으로 수업했음. 근데 이건 방학때나 가능함. 수업자료 만들고 준비하고 유사문제 찾고 고난도 문제 찾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큼. 학생은 존나 좋아하는데 수업준비 3시간 걸림 ㅋㅋㅋㅋㅋ 고3 이다보니 진짜 집중해서 해줘야징 하는 마음에 했던 기억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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