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의연한 털진달래2012.11.26 02:36조회 수 1787댓글 10

    • 글자 크기
어렸을땐 이게 고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너 진짜 날씬하다~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았었어요

근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마르기만한 제 몸매가
진짜 매력없어보이고 싫어지더라고요ㅜㅜ

해골처럼 비쩍마른정도는 아니고
다리는 군살은 없는 정도, 볼살도 약간 있는데
상체(아 눈물) 특히 팔이 여위었다ㅋㅋㅋ고해야되나
여름에 반팔입으면 진짜 사람이 없어보여욬ㅋㅋㅠㅠ

165/50이하???유별나게 마른 몸매도 아닌데
명절마다 친척어른들이 니 살이 더빠진것같노~하면
아니에요 살쪘어요~하지만 속으론 스트레스ㅡㅜ

식사량이 적은것도 아니고,
보통사람보다 많이 먹어요 북문 밥집가면 항상 1.5~2공기씩 먹는것같고
술이랑 육류 매니아...가리는 음식도 없어요
먹는걸 낙으로 여기는 사람이라 여기저기 맛집도 꿰뚫고있고
그냥 만들어 먹더라도 대충해먹는편도 아니고요

체질이라서 부럽다는 얘기도 듣지만
전 건강한 몸매를 갖고싶어요
아니 먹는만큼이라도 좀 쪗으면 좋겠어요






여름에 민소매 입으면 한번씩 만져봐요...
    • 글자 크기
강의 평가 필수인가요??????? (by 고고한 초피나무) 택시 탈 때 카드로 결제하면 원래 더 많이 받나요? (by 힘쎈 남산제비꽃)

댓글 달기

  • 여자분이세요 남자분이세요? 여자분이라면 그걸 컴플렉스라 생각하지 않고 장점이라 생각하시면 될것같고.. 남자분이시면 좀 고민될것 같네요
  • @조용한 느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1.26 02:43
    여잔데 장점같지가 않아요...본문에 안썼는데 체중 스트레스때매 의식적으로 항상 많이 먹으려 드는 습관때매 고생중이기도 해요ㅜ
  • 운동하고 간식 안먹고 식사 규칙적으로 하면 됩니다. 원래 몸 만드는건 가장 기초만 잘 지키면되요.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 ㅠㅠㅠㅠㅠ 힘내세여
  • 체질이랑 기초대사량이높으면 그렇다능 전 남자지만 잘안쪄서 약 3시간마다 고구마먹는다능ㅋ 운동도하고ㅋ
  • 글쓴이글쓴이
    2012.11.26 09:58
    저도 운동하면 살이찔까요ㅜㅜㅜㅜ무슨운동하세요?
  • @글쓴이
    많이 먹기만 해서는 살이 안찝니다.
    운동을 병행하셔야 먹은 음식이 몸으로 흡수가 됩니다.
    걷는 운동도 좋기는 하지만, 님 체질이라면 좀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땀도 흘리고 근육통도 생기는 운동을 꽤 오래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헬스가 제일 돈도 싸게 들고 만만합니다. 아니면 요가, 필라테스 이런건 어떠신지요
  • 간단하게 조깅 후 적당한 근육운동을 하세요! 그리고 더더더 많이 드셔야합니다. 많이 먹고 안움직이는데 살이 안찌시면 답이 없어요 더 많이 먹고 운동을 하는 수밖에..
    전 남자이고 말라서 살이 안찌길레 근육으로 체중을 늘립니다.
    정 급하시면 보충제를 추천합니다.
    전 하루에 한삽 반 우유500미리 그리고 삼시세끼 +야식으로 체중이 늘어나는군요.
  • 야채, 과일, 육류, 생선, 유제품 등 골고루드시고
    규칙적인 식사하시고 일정범위내 적절한
    운동량만 하루하루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시간이 지나 소화능력이나 유전자특성차이가
    일반인의 특성과 큰 차이가 없어질땐
    급격히 체내총지방량이 늘어날수도 있으니까요!
    먹는 양이 총대사량의 필요량보다 많으면
    살찌는게 일반적이니까 주변 신경쓰지마시고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만 생각하세요~
    그럼 문제없을거예요~!!^^
  • 저도 술 고기 좋아하는데 같이해요ㅋㅋ 헤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023 부산대 화생공 성비나 분위기 어때요?5 못생긴 수선화 2016.08.16
31022 실화) 새벽에 올리는...군대 귀신썰3 고고한 히아신스 2017.11.08
31021 [레알피누] 총학생회 투표율을 보면서 느낀 아쉬운 점27 적절한 참꽃마리 2017.11.29
31020 .49 난쟁이 며느리배꼽 2018.02.23
31019 부산대 출신 30대그룹 ceo들12 냉철한 달리아 2019.02.03
31018 강의 평가 필수인가요???????3 고고한 초피나무 2012.06.23
체중10 의연한 털진달래 2012.11.26
31016 택시 탈 때 카드로 결제하면 원래 더 많이 받나요?17 힘쎈 남산제비꽃 2013.04.21
31015 안경테 어디서 사세요??3 조용한 잣나무 2013.07.08
31014 화를 못내는게 고민18 기쁜 도라지 2013.10.15
31013 51번 막차 몇시까지있나용3 뛰어난 복분자딸기 2013.11.18
31012 성적아직도미입력인데..누구한테먼저전화해야되나요?4 친근한 물달개비 2013.12.31
31011 북문 부동산게시판같은거 정문쪽에도 있나요?2 느린 구기자나무 2014.02.16
31010 .9 저렴한 상추 2014.03.10
31009 카톡 기상 스터디도 있네요3 야릇한 오동나무 2014.07.09
31008 전문직과 미국대학원유학 사이에 고민중입니다.7 황송한 솔나물 2014.08.25
31007 고양이 이름39 처참한 노랑코스모스 2015.07.08
31006 제가 시간표를 착각해서 동일과목 수업을 잘못들어갔는데 어떻하죠 ㅜㅜ5 발냄새나는 솔새 2015.09.11
31005 교수님이랑 점심먹을 때 메뉴31 절묘한 벽오동 2015.12.16
31004 남포동 맛집,카페 추천해주세요!!!9 상냥한 벼룩나물 2015.1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