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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닭의장풀2016.08.04 10:32조회 수 860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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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나봐요 (by 근육질 메밀) 상처가 크네요 (by 밝은 큰개불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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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엄마가 놀리는건데요 가볍게 넘기세요
  • 단순히 놀리는거 아닌거 같은데..솔직히 이렇다할 해결법이 없네요 진짜;
    결혼하시면 중재한다고 엄청 힘드실듯..
  • 내로남불...
  • 어머니가 드라마 좋아하세요? 아니다 전혀 안봐서 그런게 얼마나 꼴불견인지 모르시나보다.
    전형적인 꼰대마인드시네요. 안타깝습니다.
  • 나중에 결혼하면 진짜 피곤하게 하실듯..
  • 와 진짜 암걸릴거 같가
  • 와 여기 이런글을 쓰셔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말씀하는거는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어요 자기 부모님이니까요. 그래도 제 생각을 말씀드릴테니 나쁜의도로 말하는건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 부탁드려요. 일단 부모님께서 너무 심해요. 저는 만남에서 제일 필요한건 역지사지라 생각해요. 그냥 간단하게 내가 받기싫은 대우는 남한테도 안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지금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대우를 남자친구 부모님께 지금 글쓴이 분이 받으면 어떨까요 ? 아마 글쓴이 부모님 께서도 정말 기분이 안좋으실꺼에여. 그리고 연애는 둘의 문제인데 부모님이 과하게 간섭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정도를 부모님이 판단하고 단지 무엇을 사주고 그렇게 판단하는거도 좀 아닌거 같아요 . 저도 참 쟤 여자친구 부모님 얘길 하면 만난적은 없지만 제 행동에 대해 모두 부정적이구여 여자친구는 되는데 저는 안된단 마인드라 너무 답답해요. 일단 제가 잘안해주는거 같다고 계속 헤어지라하고 . 언제는 여자친구가 조금 고가의 것을 살 일이 있다해서 제가 돈 을 빌려줄까? 이렇게 물었더니 여자친구가 괜찮데요. 근데 그걸 여자친구가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부모님이 그걸 사줄거면 사줘야지 빌려주는건 참 웃기다 이러셨다는거죠. 참.. 제가 그런 고가의 물건을 여자친구한테 받으면 여자친구 부모님은 맘에 안내키시겠죠. 하물며 여자친구한테 내가 돈을 빌렸다해도 걘 뭐그래 이렇게 말씀핫겠죠. 이런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이중적인 부분이요. 근데 저의 여자친구는 그걸 해결할 생각조차 없네요. 그래도 글쓴이 분은 정말 생각도 깊으시거 올바른 사고를 가진거같아요. 글쓴이 같은 마음을 가진 여자친구를 가진 분이 되게 부럽네요 ㅠㅠ 여튼 이건 글쓴이 분이 어머니랑 얘기로 잘푸셔야 할꺼 같아요 ㅜㅜ
  • @활달한 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6.8.4 12:32
    맞아요 역지사지가 필요한데.. 제가 남자친구한테 선물사주고, 남자친구 동생 챙겨주면 니가 왜그러냐고.. 너가 더 많이받고 남자친구쪽이 너를 더챙겨줘야하는거 아니냐고..ㅠㅠ 근데 돈을쓰고 챙겨주는 부분에서는 한편으로 이해되는 부분도 있는게.. 저희엄마는 항상 엄마가 더 베풀고 경제적인 부분을 담당했었어요. 연애를 할때부터 결혼 후까지 받는것보다 주는게 많다보니까 그게 보상심리가 생겨서 내딸은 주는것보다 받는게 더 많았으면 하는.. 대리만족? 같은걸 느끼고싶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남자친구가 항상 밥사주고, 선물사주고, 저는 돈을 안쓰는것처럼 말을 하기도했구요. 근데 저는 밥을사거나 선물을 사줄때도 비슷한수준으로 돈을 쓰는게 마음이 편하고.. 남자친구가 비싼선물사주면 저도 그만큼 선물을 해야할것같아서 오히려 마음이 불편해요. 둘다 학생이고.. 돈은 더 많이 버는쪽이 더 베풀수도 있는거잖아요ㅠㅠ 민들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가격대가 있는 물건을 살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돈을 조금 빌려준다고했더니 저희엄마도 사주면 사줬지 빌려주는건 뭐냐고.. 그래서 제가 둘다 똑같은 학생인데 남자친구가 그걸 사줄돈이 어딨냐니까 너가 대접을 못받는것같다면서.. 답답해서진짜ㅠㅠ 엄마가 갖고있는 보상심리도 알고있고 왜 그러는지 알고는 있지만.. 당장 결혼할 사위도 아닌데 남자친구한테 그러니까 난처하네요.. 휴
  • @글쓴이
    그래도 여자친구분 맘이 너무 따뜻하셔서 남자친구분이ㅜ부러워요 ㅠㅠ 지금 같은 상황의 반대 입장에 처해있는 입장에서 공감이되요ㅠㅠ 글쓴이분은 그러한 상황에서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시고 저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여자친구 부모님 때매 고민이니 정말 공감이되네요 ㅠㅠ 그래도 남자친구 께서는 글쓴이분 부모님께서 그러한 말씀들을 한다는걸 아시나요? 만약 안다면 기분은 좋지 않겠지만 여자친구분이 이렇게 고민하고 잘 풀려고 하는자체로 고마울꺼같네여 ㅠㅠ 제여자친구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서..ㅠ 너무 힘들어요. ㅠㅠ 너무 남자가 많이 써야 한다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물론 많이 쓸수도 있어요 벌이가 넉넉하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많이 쓸수있죠 ㅠㅠ 그치만 아직 학생인데 제가 돈이 어디있고 생긴다해도 결국 저희 부모님 돈이자나요 ㅠㅠ그러니까 너무 부담되고 ㅜㅜ 저도 이때까지 저가 데이트 비용을 훨씬 더크게 부담했어요 제가 용돈이 더 많아서요 ㅠㅠ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걸 제가 용돈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지않고 남자라서 생각을 하는거같아요 ㅠㅜ 막 자기 친구들중에 남자친구가 돈을 더많이 버는데 여자인애가ㅜ돈을 더많이 쓰는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여 ㅠㅠ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치만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계속 만나죠 ㅠㅠ 앞으로도 제가 소득이 많던 적던 제가 더 많이 쓰겠죠 ㅜㅜ여자친구 부모님도 제가 여자친구 한테 싼 선물을 하면 뭐라한데여 ㅜㅜ 아..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정말 글쓴이 같은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친구가 다시한번 축복이라 느껴지내요 ㅠㅠ 물론 제여자친구도 따른부붐은 너무 착해요 ㅜㅜ 여튼 부모님께 역지사지 이생각을 잘 말씀해보세요 ㅠㅠ 만약 남동생이 있다면 부모님이 이해가 더빠르실수도 있었을건데ㅜㅠㅠ 휴ㅠㅠ 그냥 남자도 한 가정의 소중한 자식이란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ㅜㅜ 그런식으로 잘말씀해보시면 어머니도 이해하시겠죠 ㅠㅠ 제가 요즘 책을 읽는데 ㅜㅜ 부모님의 보상심리를 자식에게 강요하거나 그걸 강요한다고 자식이 그걸 받아들여 살면 자기만의 삶을 살수없고 그런삶은 행복해질수 없대요. 행복한 삶은 자기가 자신의 삶을 자기방식대로 살아 가는 사람만이 누릴수 있데여 ㅜㅜ 부모님의 간섭 좋게 말하면 관심도 좋지만 글쓴이 분 인생을 위해선 부모님께 잘말씀드리는게ㅜ좋을꺼같아요 ㅜㅜ 그게아니면 정말 나한테 잘해주는건 내가 판단하는건데 내가 보기에 너무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부모님이 보기에 잘안해준다고보여서 그사람을 잃은순 없는거잖아여 ㅠㅠ
  • @활달한 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6.8.4 13:28
    저는 남자친구한테는 이런얘기는 전혀안했어요. 그냥 제 선에서 엄마랑 얘기하는게 나을것같고, 남자친구한테 이런걸 얘기하면 스트레스일거고 부담만 커질것같아서요ㅠㅠ 그래서 제가 밥을 산 날에도 엄마한테 전화왔을때 ㅇㅇ이가 맛있는거 사줬어~~ 이러면 남자친구가 왜 너가 사놓고 맨날 내가샀다그러냐고 이상하게 생각하긴해요. 그래도 저희엄마가 제 남자친구 귀엽게 생각하고 챙겨주시기도 해서 남자친구한테는 울엄마가 너 좋아한다고 좋은 얘기만 하고, 엄마한테도 남자친구가 이쁜짓 한것만 골라말하고 그러고있어요..ㅎㅎ 되도록이면 엄마가 갖고있는 보상심리는 제선에서 끝내고싶고, 음.. 제가 더 엄마한테 잘하고, 아빠도 좀 부추기고ㅎㅎ 얘기를 많이해봐야할것같아요. 오늘은 너무답답해서 글을 적었는데 반대입장인 분 의견도 듣게됐네요. 아무래도 지금 부모님이 연애하는 시절에는 남자가 돈을 더 많이내고 여자는 받는 입장인게 당연한 분위기였고, 주변에서 봐온 연애가 다 그랬기때문에 엄마생각이랑 제생각이 잘 좁혀지지가 않나봐요.. 엄마는 그런 분위기속에서 '왜 나는 여자인데 항상 내가 베풀지?' 하는 생각에 당시에는 억울했을지도 모르고.. 보상심리가 쭉 이어졌나싶네요ㅠㅠ 지금 남자친구랑 나중에 진짜 결혼까지 생각하게되면 그때는 우리엄마가 이런이런 일로 사위는 딸한테 이렇게이렇게 해줬으면 하고 바라신다.. 그런부분은 이해해달라 말을하게되겠죠ㅎㅎ 가운데서 제가 눈치있게 잘 행동해야할거구요. 그리고 그때가되면 엄마한테도 진지하게 얘기를 하게될것같아요. 아무튼 말씀감사드립니다ㅎㅎ 그리고 민들레님 입장도 이해가 돼요ㅠㅠ 좋아하는 마음이 항상 물질에 비례하는건 아닌데 그걸 금액으로 따지면 섭섭하죠.. 터놓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면 민들레님 여자친구분이랑 여자친구 어머님도 이해해주실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글쓴이
    네 님도 힘내세요!! 글쓴이 분처럼 남자친구 기분 생각하면서 중간에서 잘하는 여자친구 부럽네여!! 앞으로도 잘사귀시길 바랄게요!!
  • 죄송하지만 김.치의 모습이 보이네요...
  • @서운한 부들
    그러게요 님 엄마처럼 ㅠㅠ
  • 머슴같이 일할 데릴사위가 필요하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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