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글쓴이님이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스스로는 그에 잘 맞춰주질 못하고 있으니 '내가 말을 잘 못하는데 그나마 나아진 상태가 이러니 이해해달라' 정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맘에 안 들면 상대쪽에서 집에 가야한다는 얘길 먼저 했을겁니다. 집에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반복적으로 물으면 여자분이 자기가 맘에 안 들어서 보낼려고 하는건가 오해할 수도 있어요.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건 어느 한 쪽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상대 책임도 있으니 자책 마시구요. 윗댓글 말대로 낯을 가리는 타입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더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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