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고 나서 진짜 한가지 느낀점이
한국 엄청 덥습니다. 느낌이 태국 입국할때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미국이 건조하고 더워서 그렇게 몸으로 느끼지 못하는 더위라면 한국은 ㅆㅂ! 소리가 날정도임
심지어 우리집 고양이도 더워서 배때기를 까고 등으로 기어다닐 정도인 더위속에서
1달 반만에 다시 보니 뭔가 껍데기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우리집 가재와
여전히 뭔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우리집 물고기를 보면서 생각난건데
칠리 수프를 해봅시다!
일단 재료는
간 소고기 1lb(400 g), 양파 하나, 토마토 중형 크기 3개, 토마토 소스(걍 스파게티 소스) 적당히, 마늘 적당히, 고춧가루 적당히, 물, 뻬이크드 빈, 칠리 파우더(없으면 오레가노 커민 할라피뇨 어니언 파우더 다 쓰까 만든다.)
일단 소고기를 볶아주고
토마토와 양파를 잘게 썰어서 넣어버리자. 그리고 구운 고기도 잘게 좀 해서 넣고
그리고 옆에 토마토 소스 적당히 넣자. 음식은 손맛이다.
그말은 만약 누군가가 내 레시피를 보고 따라했을때 망한 이유는 너의 손대중이 원인이기 위함이다.
그리고 칠리 파우더를 다 털어 넣고 베이크드 빈을 국물 쫙 빼서 넣으면
붓싼씩 쓰까리카노 수프 완성
먹어보니까 딱 미국 애들이 "음 스윗 앤 칠리!" 할 맛이길래
진성 스까국 출신인 나와 부모님에겐 걍 밍밍한 맛이어서
마늘 두쪽 갈아넣고 고춧가루 1스푼 넣으니 적당하게 칼칼하니 맛있었다.
근데 이건 칠리수프 맛이 아닌데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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