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영역 공약과 남성역차별이라는 의견에 대한 답변입니다.
1.여성 흡연구역은 저희가 여성영역 공약을 구상하면서 논의하던 도중 나오게 된 공약입니다.
기존의 여성 흡연권이 사회적 시선에 의해 침해진다고 하셨던 몇몇 여성분들의 제기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 만들게 된 공약입니다.
성평등상담센터에 저희가 자문을 해 본 결과 이에 대해 피해의식을 가지신 여성분들이 충분히 있고, 이에 대해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절대 이것을 확대하여 전 구역에 설치한다던지, 이런 전면적인 설치가 아닌 일부 여성들을 위한 작은 구역을 설치하여 배려하려 한다는 것이 저희 공약 실천 계획입니다.
이에대한 저희의 입장을 미리 공약집에 적어두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2. ‘자궁 경부암’은 여성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병이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이에 대해 접종 비용이 굉장히 비쌉니다. 이에 대해서 매년 총학생회에선 학교 보건소(구체적으로는 보건소에 약품을 지원하는 업체)와 연계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접종을 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꼭 필요한 이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려 합니다.
따로 자궁 경부암 주사를 싸게 사서 직접 접종해 준다든지;;;; 전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연계 사업이며, 시행사와의 연결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무상 접종같은 포퓰리즘 정책아닙니다
3. 장애인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구성원인 장애인 분들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PNU선본은 이에 대하여 장애인 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정책을 만들려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매번 기존의 학생회가 냈었던 엘리베이터, 경사로 관련 문제들은 사실상 실효성이 매우 부족하며, 실질적이지 못했었습니다.(이미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진행중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이에 대한 장애인 분들에 대한 대책은 특수교육과등등 사범대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관련 사업들을 학교 전체로 확대해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있었습니다.(특교과 학우분들게 문의) 하지만 이에 대해서 정책자료집을 낼 당시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었기에, 급하게 자료집 정리를 하면서 미처 구체적 내용을 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희가 책임지고, 만들어 나가면서 보고드리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4. 남성분들에 대한 배려
PNU 선본이 아무래도 여성 두명이 나온 선본이다 보니, 과연 남성 정책을 잘 이해하고 말 할 수 있을것인가 에 대한 논란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 PNU 선본은 이에 대해 군 e 러닝 제도 도입, 예비군 버스 확충과 고무링,벨트 무상 대여 등, 실질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정책 많이 논의했습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대표자 들이 만들어 나가는 학생회가 아닌 2만학우들과 만들어 나가는 학생회인 만큼, 학우분께 진심으로 여쭤보고 듣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그런 학생회가 되려고 합니다. 많이 공부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꼭 많은 얘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데,,, 오늘이 지나가고 있어요, 더 많은 답변 못드려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2주간의 선거운동기간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학우분들 만나뵙게 되어 좋고 또 그런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자랑스러운 그대와 함께! 총학생회 만들어 보려 합니다. 힘을주세요^^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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