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볼때

글쓴이2016.08.12 22:16조회 수 1197댓글 15

    • 글자 크기
집 수준보시는분 있나요??

수준이라는게 약간 자기 집 사는거랑 비슷한 수준 이런거요

너무 잘살거나 너무 가난하면 좀 그럴것같아서 요새는 이런거 따져서 못사귀는건가 싶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집은 안보고 사람봐요..근데 둘이 비례할때가 많죠 ㅠㅠㅜ
    제 남친네는 공무원 외벌이라 많이 풍족한건 아닌거같은데 저한테 뭐라도 더 맛있는거 먹이고싶어하고 보여주고싶은게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
  • @창백한 층층나무
    그런것같네요 대학생때 만나야하는데 ㅠㅠ
  • 남자가 능력없는경우에 여자능력보고 집안 본다는 말이 있어요... 그지근성 속에서 자란 그런사람들요
  • @운좋은 금목서
    글에 써놨는데.. 그냥 비슷한 수준 찾는것도 그지근성인가요??
  • @글쓴이
    비슷한 수준찾는다는게 이미 그런걸 고려하고 상대방을 만나고 대한다는거 같아서....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아요
  • 너무 많이 차이나도 수준을 못맞춰줘서 그 뒤로부터는 보게 되네요 ㅎㅎ 걍 끼리끼리 만나는게 나은듯
  • 사귀기 전부터 집 수준을 따지는 것도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썸타고 있는데 개인적인 거 말고 집 이야기 같은거 물어보는 것도 실례스럽고 그렇잖아요ㅋㅋㅋ... 근데 비슷한 수준이 편하기는 해요. 저는 좀 쪼들리고 잘 사는 남친 만나봤는데 평소 경제활동 규모가 너무 달라서 어울리기 힘들었어요... 예를들어 밥 같은 것도 당연히 비싼걸로 먹으러 가려 하고... 자꾸 얻어먹기도 머쓱하고... 뭐 그랬네요ㅋㅋㅋ
  • @정중한 우단동자꽃
    그렇군여 저도 그래서.. 연애말고 결혼이면 누구나 다 이런거 고려하겠죠?
  • @글쓴이
    결혼할 거면 고려해야 한다고 봐요ㅋㅋㅋ 이미 본인 마음속에 "잘 살거나 가난하거나 하면 좀 그렇다"는 생각이 있으시니 그 가치관대로 가시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굳이 경제수준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 부모님하고도 잘 맞아야 하고... 모든 경우를 다 따져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사람이 생기니까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따져야 되는 게 맞다고 봐요
  • 글쓴분은 남자분이지만... 여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사귀기 전부터 집안 얘기 물어보는 사람은 싫을 것 같네요... 제가 여자 대표는 아니지만ㅋㅋㅋ
  • @정중한 우단동자꽃
    아 그런거 절때 안물어보죠 실례잖아요..
    근데 만나고나서 차이가 많이 났던 분들은
    이런저런이유로 안맞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 저는 끼리끼리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이 집안을보면 다른한쪽도 집안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면 모를까, 연애에서 집안보고 사귀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그 사람의 마음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안이 정말 차이가 난다면 가치관 자체가 달라서 오래 못만난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집안을본다는게 그사람이 어떻게살아왔느냐를 보는거같아요
    가난한사람은 돈에 항상쫓기면서 살아왔을꺼고 조그만돈에도 벌벌떨수도있고요
    또 부자인사람은 그런거 전혀 느껴본적없이 살았을꺼고요
    그런데 그게 그사람의 가치관이나 마인드를 결정해버린다는게 크죠
    또 가난하다고 다 그런건아닙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자기가 쓸수있는 한에서 베풀줄알고
    그런마인드면 굳이 집안을따질필요가있을까요?
    결혼해서 사는건 또다른문제잖아요
    집안이 빵빵한데 애가 개차반이면 또 다른문제로 속을썩을수도있구요
  • 웬만하면 안보고싶은데, 집안 형편이 좀 어려운 사람이면 아무래도 만원짜리 밥 먹기도 부담스럽고, 알바때문에 많이 바쁘고 그러니까 돈때문에 서로 피곤해지는 일이 종종 생기잖아요....
  • 저는 여자고 너무너무 못살고 만나보려고하는 남자가 엄청나게 재벌인데...환경에 대한 자격지심없는데 상대방이 씀씀이가 크니까 부담스럽긴 한것같아요 집안환경 어디까지 오픈해야하는지도 판단도 안서고..ㅋㅋㅋㅋ사람은 정말 좋은데 고민이 많네요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203 외로워7 센스있는 낙우송 2015.06.12
23202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걸까7 뚱뚱한 대추나무 2015.06.12
232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참혹한 솔나리 2015.06.12
23200 키작은 여자는30 끌려다니는 분꽃 2015.06.12
23199 [레알피누] 권태기라는 남자친구에게11 힘쎈 푸조나무 2015.06.12
23198 전여친 얘기가 나와서...14 재수없는 복숭아나무 2015.06.12
23197 그사람도 알까요?9 창백한 세쿼이아 2015.06.12
23196 전여자친구11 고고한 미국나팔꽃 2015.06.12
23195 차인친구 위로를 좀 해주고싶은데10 어두운 흰털제비꽃 2015.06.12
23194 캬 손나은 짱 이쁘다12 천재 개연꽃 2015.06.12
23193 헤어짐을 결심하는 계기가 뭔가요?24 다친 금붓꽃 2015.06.12
23192 .16 억울한 파인애플민트 2015.06.12
23191 여러분은 Mario Götze 좋아하시나요?10 천재 개연꽃 2015.06.12
23190 성별혐오가 싫습니다.14 추운 광대싸리 2015.06.12
23189 콜당오.jpg7 수줍은 개구리밥 2015.06.12
23188 [레알피누] .12 의젓한 산비장이 2015.06.12
23187 남친이 클러치들고 나오면 극혐인가요?36 꾸준한 오동나무 2015.06.12
23186 여자친구 사귀면6 멍한 밤나무 2015.06.12
23185 마이러버 나이차14 한가한 짚신나물 2015.06.12
23184 파오후?6 질긴 으름 2015.06.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