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먹은 연하남입니다.

글쓴이2016.08.13 13:19조회 수 158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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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을 달려가는 고학번입니다.

여자친구 사귀면 무릎베고 귀파달라고

찡찡거려두 되나요 ?



상대도 똑같이 원한다면 저도 충분히

받아줄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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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남 얘기가 처음 나온 게 '글쓴이와 첫 연애를 연하남'에 대한 글이에요. 첫 연애하는 연하남이라면 보통 20대 초반일 것이고요. 찡찡거려서 애같다고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배려 못하고 어린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에요. 꼭 연하남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실 나이대 별로 무개념 남자, 여자들 많죠...) 원글에 달린 댓글에 연하남 얘기가 나왔다 보니 유자나무님이 새글을 파서 글 쓰신 게 광역 도발로 받아들여진 것 같군요. 너무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 @질긴 만첩빈도리
    그렇기보다는 대놓고 광역도발이 맞는데요. 글쓴 분이야 모르겠는데 거기하고 님이 말씀하신 그 글 밑에 댓글 달린 것만 봐도 대놓고 일반화 하는 거던데.
  • @행복한 털도깨비바늘
    저도 모든 연하남들을 도매로 싸잡아서 일반화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연하남이라고 해도 케바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원글에 댓글다신 분들은 잘잘못을 따져가며 연하남이 잘못했네 내가 잘했네를 말씀하시고 싶은 게 아니라 본인의 남친과 있었던 일들을 속상해서 하소연 식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밖엔 안 보여요. 물론 남자 쪽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으니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러기 위해선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데 일단 글 자체가 여자 입장에서 씌어진 글이니까요. 하지만 글의 목적 자체가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가리자는 의도가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다. 속상하다."하며 본인의 경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 나누면서 위로하는 글들이기 때문에 이게 연하남을 일반화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이렇게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좀 그렇긴 하지만요...
  • 글쓴이 전에 자기딴에는 리드한다고 설치다가 누나한테 동생으로밖에 안느껴라는 소리듣고 까인적있나봄 ㅋㅋㅋ
  • @무좀걸린 산비장이
    ㅇㄱㄹㅇㅋㅋㅋㅋㅋ누나한테 개까임
  • 찡찡거리지마 한두번이지
  • @처절한 왜당귀
    글쓴이글쓴이
    2016.8.13 21:47
    알았동
  • @처절한 왜당귀
    반말 안 되는 게시판입니다.
  • 여자가 직장인이면 남자 싫어할텐데... 연상이라 가능하군요.. 연하들은 연상이 후배학번으로 들어오면 늙은 죽탱이로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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