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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모습에 아파하기 보다는
이른 헤어짐을 말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너무 미루면 자존감 조차 없어지더라구요

항상 처음과 같지는 않죠
갈수록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더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어요
그 사람 마음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자연스레 스킨십을 피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말 한 마디로 쉽게 헤어졌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나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맨발로 신발사러가는게 아니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요
현명한 판단하시길……

솔직히 남자가 의지가 없다면 처음 그 모습으로 되돌리는건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ㅠㅠ 저도 항상 사귈때마다 상대가 변하는거에 상처받고 다음사람 만날 때 이사람도 지금은 이렇게 잘해주지만 또 변하겠지? 하고 불안했는데 이제는 그냥 변하는것도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려구요. 솔직히 상대만 변하는게 아니라 나도 많이 변하니까? 굳이 힘들게 마음고생할바에는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정리하는걸 추천하고싶네요. 세상에 좋은남자는 많으니까여 ㅎㅎ

저는 한 150일 정도쯤부터 그렇게 됐네요.. 현명하게 넘기시길 바랄게요 전 그러지 못해 헤어졌지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