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아닌이상 남자는 그렇게 치밀하지는 못한데... 약간 거짓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사실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냥 사진하나 찍어 보내고 연락한번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것을.. 남자들이 좀...연락을 잘안하긴 해요 너무 확정해서 불신을 가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자주 그런일이 있었으면 의심을 가질만하지만..그렇지 않다면 그냥 믿는게 좋을거 같네요
딱 이 글만보고는 판단하기 힘드네요. 평소 남친 행동에따라서 글쓴이 생각도 어느정도 맞을 수도 있죠. 무조건 의심해도 된다아니다가 아니라.. 여태 사귀면서 남친이 글쓴이 속이고 한 행동들이 있었거나 그것들 때문에 글쓴이가 상처받은적이 있었다면 가능한 의심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남친을 믿으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애 보는 알바?? 몇 번 해봤어서 아는데 애들 둘 데리고 워터파크 가는 거 진짜 힘들어요..한 애 보고있으면 다른 애가 사고치고 있고 더군다나 물이 많은 곳에 애 데리고 있기는 진짜 남의 도움 없이는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아마 그래서 이모님께서 부탁을 하신 것 같구요. 아무래도 혼자 애보기는 힘들걸 아니까 이후에 같이 가주신 것 같네요.
그리고 놀러갔다고 말은 해도 이모님이랑 같이 애들 뒷처리하느라 글쓴이분께 연락할 시간 없었을걸요...애 볼 때 폰 본답시고 사물함 왔다갔다 할 시간이 어딨겠어요..ㅜㅜ
에에 저도 남자지만 이거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같은데요? 그리고 여자의 감이란거 무시할만한게 못되더라구요 윗분 말씀한거처럼 의심이 마음 더 크게 좀먹기전에 이모랑 연락한 내역 보여달라고하세요 이럴때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답입니다 뭐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혹은 못믿냐고 화내면서 거절하면 그건 100프로 딴사람이랑 간거. 통화해서 남은 기록이 없다 이러면 언제 통화했는지 통화내역 보자고 하고요 사실이면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내세요
전 남자친구분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저도 얼마전에 가족이랑 워터파크 갔다왔는데 폰 만질 시간 전혀 없었어요. 친구라면 몰라도 가족들이랑 있는데 폰 보겠다고 혼자서 멀리 떨어진 사물함까지 가기 힘들고요. 밥 먹는 곳도 물 있는 곳 바로 이층이나 물 바로 옆에서 먹어서 따로 폰을 챙기러 갈 시간도 없었어요. 다 놀고 집 갈 때야 연락할 수 있었어요. 이해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자기가 가기싫어해놓고 의심병 대단하네 ㅋㅋ
워터파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방수팩 엄청 바가지 씌워 파는거 맞고요.
(물론 몰래 돌아다니며 파는 아저씨한테 사면 쌈)
그리고 방수팩 없으면 핸드폰 갖고다니기 힘들어요. 실내락커룸에 넣어놓고 나가야되는데 핸드폰 보려고 입구 락커룸까지 가기 엄청 힘들어요 (워터파크 엄청 넓음)
밥먹을때도 당연히 못보는게. 워터파크밖에서 밥 못먹고 안에 식당에서 먹어야되는데 이때도 핸드폰은 락커룸에 있으니 그거 가질러가기 엄청 힘듬.
그래서 남친말 틀린거 하나도 없고. 본인이 한번 가봤으면 수긍이 될텐데 남친이 먼저 가자고 해도
그냥 자기 가기싫어서 안가놓고 충분히 노력하는 남자를 소설수준으로 의심하고 있네요. 이정도면 남자친구 평소에 얼마나 의심하고 갈굴지. 남자친구 최소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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