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거 잘하면 오히려 안락하게 살 수 있겠네요 월급쟁이하면서. 하고싶은거 없으면 아무 일이나 해서 돈벌어서 맛있는거 먹고 좋은 옷입고 영화도보고 그렇게 살면 되자나요. 뚜렷한 목적이 있는게 좋은거 아니에요. 어찌보면 그거 굉장히 불행한거예요..그 목적을 못이루면 삶이 피폐해지고 설사 이룬다면 그 노력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동하여 나락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하고싶은게 없다는건 뭘해도 괜찮다는 것이고 뭘하든 돈벌어서 잘먹고잘입고 원하면 결혼도하고 애도 낳고 여행도 가고 살면 돼요.
그냥 솔직하게 한마디만 할게요. 정말 누구에겐 부산대를 옴으로써 정말 행복하게 다닐 분이 계시겠지만 부산대 온 사람들 특징은 그냥 별다른 꿈없이 학창시절 보내다가 여차저차로 부산대 온사람이 대부분이란 겁니다. 꿈, 열정따위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부산대입니다 딱 이 수준이 부산대인거 같아요 이 사람들 인생은 잘 살거에요 그냥 취직 하려고 열심히는 하는 사람들이니까. 근데 죽을때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겠다라는 고민이나 정말 열정을 가지고 뭘 해야겠다 라는 경험 자체가 많지 않은 곳임은 분명한듯 합니다 게다가 취업난이 미래에 대한 여유를 가지지도 못하게 한다는게 더 안타깝네요
글쓴이에게 응원으로써의 조언을 한다면 부디 하고싶은걸 찾으려 노력하고 그걸 도전하려 할때가 왔을때 꼭 도전해보시길 바란다는 겁니다 분명 노력끝에 여러길이 올테니까요. 그냥 취직해서 가정꾸리고 늙어 죽는거 이것도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냐만은 우리 적어도 70대 넘어서 죽잖아요. 20대에는 나이따위 무슨 스펙이냐 마인드보다 하고싶은 거 경험하는게 더 값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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