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엄마한테 신경질적으로 대하는데요ㅠ. 이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신경질내면 항상 후회하는데 그래도 계속 그러네요. 엄마 성격이 정말 좋으셔서 지금까지 저한테 화한번 안내시고 제 짜증 다 받아주셔서 저도 너무 만만하게 대하나봐요ㅠㅠ. 호의를 권리로 안다는 말이 꼭 저한테 하는 말같네요
저도 가끔씩 가족들한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냅니다. 그것은 단지 가족이기에 다 받아줄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어서 그런 것같아요. 주변사람들에게도 가끔씩 짜증을 내면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겠죠? ^^ 이럴때는 나의 소중한 가족이 당장 내일부터 평생 볼 수 없을거라고 생각을해보세요. 당장이라도 어머니한테 죄송해지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요즘 저는 "아 내가 부모님께서 돌아가실때까지 잘해드려도 은혜의 반의 반도 못갚을것같다.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겠다." 는 생각을 많이해요. 글쓴이분께서도 어머니께 짜증 내시기 전에 부디 한 번만 이런 생각을 한다면 훨씬 나아질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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