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귀게 된 남친이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조금 이른?시기에 성관계를 하게 되었어요..
성관계를 빨리 시작하다보니 자동적으로 데이트 마지막코스는 모텔이 되더군요ㅠ
물론 만나서 하지 않은 날도 있는데 보통 3번 만나면 2번은 성관계를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왠지 모르게 오래 가고싶고 결혼까지 하고 싶은 생각도 있거든요.....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너무 이른 시기에 성관계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어요ㅠ
흔히들 남자들은 성관계 막상 하기 시작하면 여자를 완전히 소유한 것으로 생각해서 소홀해지고 성관계 여러번 하면 질리기도 한다던데... 그 사람이 저를 빨리 질려할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전남친 사귈때는 이런 걱정이 없었는데, 이번 남친은 정말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저런 걱정을 하게됩니다ㅠ
이런거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익명 게시판을 빌어서 용기내서 고민 털어놓아봅니다..
좀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싶어요.. 보통 성관계 몇 번 정도하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거나 그런거 있나요?ㅜㅜㅜ
물론 속궁합 맞는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평균적인 횟수?라도 알고싶어요...
질문이 좀 저질스럽긴 한데 저 나름대로는 심각한 고민이니까 진지하게 대답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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