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급시험 여친 남친사귀는거 어떻게생각해요?

같이 밥도먹고 의지도 되서 더 좋지않을까요??
물론 안좋게되면 더더욱 역효과가 나겠지만
마음에 끌리는걸 하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전 비추요 같이공부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각자 공부사이클도 다르고, 스타일도다른데 연애라는게 서로가 배려해야하는게 기본이잖아요. 구지그런거까지 신경쓰고 공부한다는게 너무 힘들거같네요. 공부에 100을 투자해도 붙기가 힘든게 고시급시험이니깐요.

케바케에용ㅎㅎ전 의지되고 좋을것같아요!!

음....오래사귄경우라면 모르겠는데 마음조절을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연애하면 보통은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하는 마음을 갖기마련인데 참는거나 거절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장기적으로본다면 조절을 잘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인듯 싶습니다.
공부에 100을 투자해도 효율면으로보면 100이 아니듯 재충전하는 시간을 둘이서 잘 조절하거나 공부안될때 옆사람은 공부하는걸 보면서 마음다잡을수도있다고 봅니다.
그치만 연애안하는게 더 나은게 고시쪽상황이죠. 잘판단하셔서 득과실을 조절 잘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요즘은 고시급시험이라고 말하는 것도 무의미. 7급도 2-3년 걸리고 9급도 그리 하는 사람 부지기수인데 그냥 수험생 만나는거 어떻냐는 질문인거고 만나도 서로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 사귀는 사이면 비추
오래만난 사이면 계속 만나는게 의지되죠

저는 일년만나봤는데 진짜 비추에요 내 자신이 방해물이 되는 느낌 처음엔 좋아서 다 견딜 수 있을거 같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이기적인 면만 보게 되더군요

이건 성격따라 케바케. 고등학교 때도 보면
여친사귀고 의대간놈있고.
공부만 하고 의대간놈도 있고.
공부만하고 ㅈㅈ간놈도 있고.
여친사귀고 ㅈㅈ간놈도 있고.

1번째 케이스는 능력이 좋거나, 오히려 혼자 공부했으면 능률 떨어졌을 케이스. 전자가 더 많긴함.

2번째 케이스는 그냥 독고다이 스타일. 동성친구관계 넓게 좋고, 호탕한 성격.

오히려 3번째 케이스는 공부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서로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던 케이스가 다수. 우울증같이 그러면 공부만 쌔리 하는것 보다 여친의지하면서 공부하는게 오히려 능률오름.

4번째 케이스는 노생각

결론은 자기가 우울증같은 스타일이다 싶으면 사귀는게 훨~~~~~~~~씬 이득. 특히 요즘 세대에 우울증이 많아서...
공부하는데 애인 사귀면 독이다는건 꼰대들이 하는 옛말이지 시대상황이 달라졌음.

경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상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것 같네요.
자신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이해 해주는 이성이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되실거에요.
특히 본인이 상대방을 너무 많이 배려하는 측면이 있으시면 더더욱 어려울것같네요. 그래도 3개월 가량 심적 여유가 있으시면 만나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준비하는 고시급 시험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쟁쟁한 전국구에서 놀던 경쟁자들 사이에서 100명 중 2명 붙어나가는 시험이라는건가요? 본인 실력에 맞추어서 연애도 하면 될것같아요 ㅎㅎ 합격권에 가깝고 별달리 흔들릴게 없으면 연애해도 무방할듯한데요 그런 사람들이 제일 부럽

전 되게 좋았어요 ㅋㅋ cpa 준비했었는데 좋았어요. 윗분들 말대로 케바케인데 서로 상호간에 배려를 깔아두고 연애하면서 시험준비하면 되게 좋더라구요

잠자리에서도 필기를 곁눈질할 정도의 노력이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