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연한 산비장이2016.08.26 01:38조회 수 907추천 수 2댓글 20

    • 글자 크기
답변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 (by 초조한 깨꽃) 넌 정말 행복하니 (by 우아한 주걱비비추)

댓글 달기

  • 으... 빼박아닌가요 정떨어질듯
  • 헤어지세여......힘드시겠지만 .... 진짜정떨어질듯
  • 태국이라던지 그런데 여행을 남자 단체로 갈 때 한 명도 거기 안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겁니다. 이말은 즉, 님 남자친구는 가지 않았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검색이야 궁굼하거나 친구와 얘기 중에 할 수 있죠. 연인이 있다면 친구들이 갈 때 안가는 애들이 많단 거예요.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누가 성매매 등 문제 앞에 연인한테 좋아하는듯 말하겠습니까? 끝으로 의심이 일어난다는 것은 남친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아는 것과 믿는 건 다르죠. 남친이 근 사람이 아님을 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의심이 들지 않습니다.
  • @흐뭇한 개불알꽃
    글쓴이글쓴이
    2016.8.26 02:18
    답변감사합니다... 머리가 더 복잡해지네요ㅠ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제가 아저씨들이나 일부몇명빼고 평범한 사람들은 그런 업소같은데에 갈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남자친구를 믿기때문인건지도 헷갈리네요.... 남자친구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했던사람이고, 남자친구 친구도 마찬가지며 유학 당시 여기저기 들은것이 있어서 필리핀과 여행지 밤문화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검색해보았다고 해요. 아무리 얘길해도 안믿는 눈치이니, 답답해하고있는데 저로써는 확인할 수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네요... 제가 그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잘모르겠어요. 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생겨서요. 제가 그사람을 과연 잘 알고있는것이 맞나.. 하는 그런 의심들이요..ㅠ 남자친구가 평소에 회식할때 노래방에 따라가는걸 싫어했어요. 여자들온다구. 항상 그렇게 얘기했었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그런 관계를 어떻게 맺냐는 얘기도 많이 했던 사람이었어요. 아... 복잡하네요정말
  • @글쓴이
    그런데 우습지 않아요? 고작 검색내역 하나로 사람사이가 이렇게 흔들린다는 게 말이에요. 남자친구는 가지 않았을겁니다. 제 느낌에는 그래요.
    .
  • @흐뭇한 개불알꽃
    글쓴이글쓴이
    2016.8.26 08:56
    맞아요 그게 우스워요. 눈 좀 붙이고 일어나자마자 남자친구가 그러지않았을거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검색내역 그거 하나가지고 이런다는거 저도 웃겨요. 제가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믿었는데 만약 아니라면 어쩌지 하는 겁이 났어요. 혼란스러웠어요. 그런데 진짜 아닌데 제 오해때문에 얼마나 상처받았을까싶기도 해요... 그냥 어제 일이 없었던 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글쓴이
    님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관계란게 그렇게 위태로운 거겠죠. 그 관계를 지탱하는게 신뢰인거고. 그래서, 믿어보는게 어때요 님과 남자친구와의 역사를. 그 심증은 증명할 수 없자나요 오직 믿느냐 헤어지느냐의 문제일 뿐. 믿는다는건 의심이 들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의심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예요.
  • @흐뭇한 개불알꽃
    글쓴이글쓴이
    2016.8.26 10:10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남자친구랑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할것같아요. 우선 먼저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해야되겠어요. 저는 이사람을 믿고싶으니까 각오부터 하고 만나야 될것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갔고안갔고를 떠나 이미 믿음이 사라져서 힘들듯요
  • @살벌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8.26 02:25
    그렇네요. 오래사겼는데.... 만약에 계속 만난다고 해도 단 몇시간전처럼 완전히 서로를 믿고있었던 그때로 돌아가지는 못하겠죠. 어렵네요. 믿고싶은데 왜그랬냐고 울부짖고싶네요 참..
  • 뭘.. 남친있는 여자도 유럽 30일가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다른나라 남자들과 섹스하는게 꿈이라는게 쉽게 받아드려지는 세대인데 남자는 안그러길 바라면 좀.. 해외여행 남자끼리 또는 남자혼자 가면 당연히 그런거 아닌가요?
  • 아..남자끼리 말고 동성끼리 남자혼자말고 혼자로 읽어주세요 남혐 아닙니다
  • @피로한 쑥
    글쓴이글쓴이
    2016.8.26 02:22
    그게 당연한건가요..
  • 솔직히말하자면 저는 성매매업소에 가는 남성입니다.
    근데 제가 밖에서 성매매를 하는지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제 이미지가 워낙에 좋거든요.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없지만 만약 생긴다면, 님 남자친구처럼,
    성매매에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는것마냥
    여자친구에게 말해주면.. 여자친구가 믿어줄거라구요
  • @미운 붉은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6.8.26 02:55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대부분 답변들은 갔다는쪽이군요...ㅎㅎ
  • 여자친구앞에서 그런말 하겠어요...?
    건마같은소리하네;; 호기심에갔던 늘 가던사람이 갔던 그냥 똑같은거에요...
  • 전 호기심이 많아서 검색으로 엄청 많이 찾아봤지만 안 갔는데요?
    현지에서 일반 타이마사지 받다가 마사지사가 더한 것을 제안했는데 거절했습니다.
    같이 간 제 친구도 그랬구요.

    남친 분 제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 사실여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의심할 거면 헤어지세요. 믿을 거면 제대로 믿어주고요. 남자친구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당신 아닌가요?
  • 뭔가 제 촉에는 안갔을거같음. 남자는 그런쪽으로 아예 순수하면 순수하고 아예 문란하면 문란한거임 그냥. 뭐 여친한테 그런곳 갔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진짜 검색만 해봤을수도 있는거고.. 저는 남자 믿음이 가네요 그냥 느낌임 정못믿겠으면 헤어지셈 소문퍼트리지는 마시고
  • 난 친한 남자친구들끼리 여행 갔는데 그런 쪽은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만에 하나 가고 싶었었다해도 병쪽으로 께름칙해서 안갔을듯.

    결론은 애초에 믿지 않으면 못믿는거라는 점.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 이십대남자들 꽤나많이가요... 대충 댓글보고 글남깁니다..
    그냥 헤어져요 거기 생식기에 바이러스 잔뜩묻어가지고 더러운데
    글쓴이한테 다 옮겨요
    쓰레기엿다고생각하고 더좋은남자찾아요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