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념일도 아니고 생일인데...속상하겠어요
100일 200일이야 크게 안챙기더라도 괜찮은데 1년에 한번인 생일날을 그렇게 보내게 되어 아쉬울 것 같아요.
이러한 경우 남친이 고의로 안챙겨주진 않았을거에요.
잊고 지내서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여친분도 다시 한번 알려주지 않은 점도 이런 상황을 발생하게 한데 한옧한거 같아요. 그러니 남친에게 며칠 전이 생일이었다는 걸 알리고 같이 데이트하는 날을 생일처럼 같이 맛있는거 먹고 축하도 하면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마음가짐에 따라 모든 날이 생일이 될 수 있어요ㅎㅎ
윗댓글 뭐라는거에요..
자기생일이면 미리 생일이라고 좀 말하면 이런 일도 없을거아닌가요?
조금 삐딱하게 답변하기는 했지만 저는 제 생일도 깜빡할때 많아요.. 글쓴분한테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날짜개념이 없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일단 이번엔 서운하다고 솔직하게 말하시고 다음부터는 미리 말하세요. 깜짝 이벤트.. 이런거 바라시는게 아니라면요
그렇죠. 처음 본 사람한테 찌질이, 찐따라고 하시는 분의 훌륭한 인격은 잘 보았습니다. 그 놈의 감성 타령은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라는 말의 진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 거 보면 아예 독해능력 자체가 부족하시다는 건 알겠네요. 죄송한데 님의 감성은 님 스스로한테만 적용시키세요. 왜 자꾸 어린 애도 아니고 아닛 내 감성을 몰라주다니 넌 찐따! 라는 헛소리를 하고 다니시냐고. 무슨 어린 애에요?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착각은 어린 시절에 버리셨어야지. 나이 몇 살 쳐먹도록 님이 빼애액 내 감성 못 알아줘 라는 말이 통할 것 같으세요? 제가 왜 님의 주관적 감성을 이해해야 하냐고? 내가 님 남자친구/여자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세상 사람들이 님의 감성을 전부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야 한다고 착각하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님같은 사람은 진짜 신물이 나서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 사실 왜 떡 주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찌질이' '아재'라면서 다른 사람 걱정을 해주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누가 댁한테 잘보이고 싶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머냐에 따라 다른데요
저도 남친이 회사 입사하고
눈 코 뜰 새도 없는 시기에 제 생일이었는데요
충분히 이해가더라고요.
남친이 너무 미안해하는 모습 안쓰러워 진짜 쿨한 척 넘어갔어요.
또 남친이 회사일로 넘 바쁜데 제 일로 스트 안 주고 싶더라고요.
이유가 먼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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