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사태”
강재문 (기계공 1)
한국전력공사(한전)과 기획재정부 모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전에서는 피치못할 사정이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데 전력 사용량을 사전에 예측해지 못한 것도 잘못이 있다.
이재기 (물리 박사 2)
한국전력공사(한전)나 기획재정부 중 한쪽만의 잘못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부는 앞으로 정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고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무분별하게 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국민들 역시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
최효성(기계공 석사 1)
정전이 일어났을 때 연구실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이었는데 전원이 꺼져 다시 작업을 했다. 정전 징후를 미리 알고 공지를 했다면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반발이 심했던 것 같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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