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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부대신문*2011.09.28 16:04조회 수 23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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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인원 중 일정비율을 취약계층으로 충원해 그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사회적ㆍ예비사회적기업들이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온새미학교는 2009년 개교한 대안학교로 현재 총 3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총 12명의 교사가 근무한다. 온새미학교 류기정 대표는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온새미학교를 구상했다”며 창립 이유를 밝혔다.


  2009년 개교 이후 온새미 학교의 운영이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개교 당시 두 달 후에야 첫 학생이 입학했기 때문에 약 6개월 간 아무런 수입이 없었다. 온새미학교 류기정 대표는 이러한 어려운 자금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인 재정확충방식을 도입했다. 후원에만 자금을 의존하지 않고 학교를 생산적인 공간으로 바꾸면서 이겨낸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새미학교의 학생들은 텃밭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김치와 장을 담근다.


  온새미학교는 교사를 채용할 때 전공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따라서 중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면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과 관계 맺기가 힘들다면 온새미학교의 교사가 되기는 힘들다. 온새미 학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학생을 가르칠만한 학력을 가진 인재를 고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동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외부강사에게 배울 수 있도록 해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이하 한지나라)는 한국의 전통공예문화의 전승과 보호를 목표로 △한지공예 강사 양성 △일반인 및 학생 또는 저소득층 교육 △취약 계층 직업 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지나라에는 현재 7명의 강사와 디자이너가 근무 중이다. 한지나라 김병수 실장은 “한지나라는 70년도에 설립돼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이 각광받기 전부터 사회적기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해 와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지나라는 △한지공예 완제품판매 △한지공예 재료판매 △강사 수입 △한지공예 체험장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일정비율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 사회적기업을 창업하려는 학생들에게 한지나라 김병수 실장은 “이윤 창출보다 사회적 기여를 하겠다는 마인드가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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