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였냐... 소모품이었구나 난... 그래도 다행이다. 날 어장에 넣고 관리하려 할 때 단호하게 빠져나와서. 본인 소문은 본인이 못 듣는다지만 어느정도 알겠지 너의 소문을. 사람 입에서 나온 말 치고 100% 틀린 말은 없는 거 같다. 그지? 사람들 말 믿지 않았지만 이젠 믿기네. 너가 날 밀어내고 나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이겨냈어. 니 새 애인과 잘 되길 바라는 축복도 해줄 수 있을 만큼. 하지만 너의 고백을 듣고 난 지금은 잘 모르겠다. 너가 했던 말 기억나? 너가 다 문제라고 한 거? 난 무슨 말인지 몰랐어. 우리의 관계를 호전시킬 갖은 노력을 했는데 다 멍청한 짓이었단 걸 알게 됐어. 여러 감정이 올라오지만 그 중 가장 큰 건, 내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맞았다는 걸 깨닫고 기쁜 거야.
저도 그랬어요 몇년을 ㅋㅋ 나 좋다는 사람 많으니까 조금만 맘에들면 가볍게 만나고 또 다른 사람 나타나면 마음이 어찌나 그렇게 쉽게 옮겨가던지 .. 그런데 지금은 정말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2년째 잘 만나고 있어요 ^^ 옛날에는 말도 안되는 사소한 이유로 남친한테 정떨어졌는데 이번 연애는 남친이 어떤 모습을 보여도 사랑스러워요 그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서요.. ㅎㅎㅎ 님도 언젠가는 그런 사랑 하실거에요!! 저도 친구들이 너는 이혼만 10번 할애라고 그랬었어요 ㅋㅋ
뭘 다들 서로 그러는거죠 ㅋㅋ
솔직히 못난게 죄지 잘난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중학생부터 몇명인지 셀수도 없네..
요즘은 이름도 안외워요 그냥 다 자기 애기 공주라고 불러주면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진짜 만난지 한달쯤되도 이름 헷갈려서 만날때 부를라다가 틀릴까봐 그냥 손만 흔들고 ㅋㅋ
결혼할때 되면 좀 자제는 해야죠
근데 결혼해도 뭐 이혼이 큰일도 아니고 그냥.. 사실 별 생각 없이 살고있지만 계속 이래도 문제될꺼같진 않아요
소문돌아봤자 결국 계속 달라붙더라구요 ㄷㄷ
뭐 결혼하고 이혼하고 해도 어짜피 또 알아서 오겠거니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그래서 제대로된 연애한번 해본적없어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살면서 내가 정말 사랑할수있는 사람 기다리고잇어요 저희같은사람이 그래도 한사람한테 빠지면 깊게 사랑한다고하더라고요 아님혹시에 엄청좋아하셧던분이있엇던거아니에요? 그러면 그사람을좋아햇던거에 못미치는감정이면 계속 그럴수도있는데
젊을 때는 많이 경험해 보세요. 이 사람이건 저 저사람이건 일단 만나보고 해보고 하면서 배우는 거랍니다. 아무리 글로 연애를 씨부려봤자 아닌 사람은 아닌 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나이가 들고 외모가 사그라들면 이제 함께 여생을 같이할 사람이 보이는 거죠. 이쁘거나 잘생기면 젊을 때는 무조건 외모밖에 안봐요.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어요. 인간 성욕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이니까요. 다만 나이가 들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잃었을 때가 되면 보이는 것들이 있죠. 그런 면을 봐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나머지 일생이 행복한 것이고, 외모는 20년 즉 40대만 되도 다 초라해집니다. 다만 내면의 가치는 평생을 가죠.
저는 그것을 저의 부모님을 통하여 배웠고, 젊을때야 즐기실 만큼... 그냥 문란하게 본능대로 사시되 나중에 나이가 들고 철이들면 다 알아서 깨닫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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