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톡 하나, 전화 말투 하나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지치네요,,
목소리가 조금만 시크해지거나 톡이 짧거나 이모티콘을 좀 덜 쓴다거나,,
약간의 변화조차도 저를 옥죄는 것 같아요 ㅠㅠㅠ
안그래야하지 담담해져야지 하는데도 잘 안되고,,
나중에 몰아서 읽어 보면 그냥 평범하게 대화하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힘들까요,,
장거리라서 그런지 더 외롭고 힘드네요
저 자신만으로도 올 곧게 서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게 힘들어요,,ㅠㅠ
다들 어떻게 마음 다잡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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