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망각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거에요 어쩌면 완전한 망각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어릴때 인상깊었던 순간도 아직도 기억나는게 있는데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망각하기란 쉽지 않겠죠. 분노가 점점 사그라들면서 뭐랄까 무뎌진다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떠오르는 수도 줄어들고 떠올라도 그냥 뭐 그랬었지 정도로 되겠죠
글쓴이 가족사람인데..우연히 벼룩시장보러왔다가 댓글올라왔다는 상태글보고 이 글을 보게됐네
너랑 나랑 뭐 속깊은 얘기 줄줄하는 사이는 아니라 민망할까봐 카톡으로 안하고 그냥 댓글 남기는거니까 보고 그냥 지우든 너맘대로 하고 카톡으로 리액션도 하지마라 스팸건다ㅋㅋㅋㅋ창피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그냥 너랑은 거기까지였던거고 너가 말했듯 인연이라면 다시 얽힐 사람인거야 그땐 너 마음 가는대로 지르든지 말든지ㅋ
증오고 분노고 너가 풀고 싶은 대로 욕하던 벽을 때려부스던 응어리 내뱉어버리고
저걸 사랑했던게 거지같아 저딴걸 좋아했다니 내가 미쳤지 그러진마라 너가 울고웃고 행복했던 그 시간 부정하면 너한테 뭐가 좋겠냐
그냥 나랑 사랑했구나 이런 짓하면 미워하고 저런 짓하면 이뻐보이고 그랬었는데 그게 여기까지였던거지. 여기까지였던거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해
뭐 나한텐 쓸만했었는데 너가 나닮지는 않아서 너한테 맞을진 모르겠다
힘내라 이새끼!! 그래도 시간이 약이더라 효능은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진리야 이 말
(나 벼룩시장써야되서 아이디는 계속 씀 오늘 글 말고는 댓글도 안달고 보지도 않을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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