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학생에게 피아노 과외 받는거

2011.09.29 14:24조회 수 11895댓글 11

    • 글자 크기

아~ 부산대 졸업한 30살 아저씨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피아노 과외를 받아보고 싶은데...

과외비는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이런것도 시세 있잖아요 ㅋ

음대 다니시는 분들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ㅎㅎ (비회원)
    2011.9.29 14:28

    얼마라고 보통 적어두지 않나요?

  • 글쓴이 (비회원)
    2011.9.29 14:30

    과외 받고 싶다고 글을 올리려는데~

    수강료를 적어놔야하잖아요.

    그래서 여쭤보는거예용 ;ㅅ;

     

  • 피아노? (비회원)
    2011.9.29 14:44
    고등학생 국영수는 30 인데...
    고려하셔서 적당히 주심 될 듯 합니다.
  • 11 (비회원)
    2011.9.29 14:47

    피아노 레슨같은건 그렇게 전문적인게 아니라면 수강료는 타 국영수과목보다 조금 낮다고 글 본 거 같네요

  • 100% 고등학교 국영수보단 적을 듯

  • 1234 (비회원)
    2011.9.30 00:58
    케바켄데 대략 15선 부르면 님이 이득 볼꺼임
    걔들도 좀 손해봐도 잡으려고 할테니
    기본은 선생님이나 피아노 학원 다니는게 전 좋을 듯함
  • 냐옹이 (비회원)
    2011.9.30 09:25

    30살이 아저씨라뇨 ㅠㅠㅠ

    아직 창창하십니다 ㅠㅠ

  • 냐옹이 (비회원)
    2011.9.30 09:27

    피아노 과외는 가격이 조금 많이 나갑니다 ㅡㅡ;

    15만원 생각하신다면 그냥 학원 다니셔요.;;

    예술계통은 과외비가 엄청나요...

    제 아는 동생은 한달 과외비로 63만원씩 받더군요.

    (대회 수상경험)

  • qwjeij (비회원)
    2011.9.30 16:38

    한달 전공생 과외로 타임당 시향쌤이 10만원 안되게 받는분이 많은데 물론 그 이상도 많지만

    63만이면 완전 날치기 수준인데요

    피아노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구나 전공 할꺼도 아니고 취미로 배우는건데

    일주일에 몇 번 하는지 모르지만;

    안희찬이 타임당 십만이라던데,

  • 음대생 (비회원)
    2011.10.1 20:40

    피아노전공생입니다~

     

    일반인 레슨의 경우 시간당 거의 4~6만원 사이에서 이루어져요.

    (부산대의 경우에요. 부산의 다른학교들의 경우 더 낮아집니다)

    하지만 보통은 한달에 레슨 4번에 15만원가량을 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좀더 싸고 연습실도 제공하는 학원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잘 아셔야 할것은..학원이 싼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학원에서 알바 많이 해봤지만 정말 길게 해드리면 15분 정도밖에 못해드려요.

    그리고 피아노전공이 아닌 타전공(작곡,성악,바이올린 등..)이나 아예 비전공 선생님들도 많아요ㅠㅠ

     

    그에 비해 개인레슨은 1시간정도의 여유로운 시간과

    더 집중적인 티칭을 받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습실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만약 아주 처음 단계이시거나 기초를 다지고 싶으시다면 개인레슨을 추천드려요.

    어느정도 기초잡히고 난 뒤에 곡을 다루는 단계에선 학원(정말 괜찮은 전공자선생님이 계신!)도 상관없어요.

    개인 연습량차이니깐요..

    (물론 전공자에게는 전혀 해당없는 말이겠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에서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글쓴이님의 자유이지만 정확하게 알고 배우셨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길게 댓글 남깁니다^^

     

     

     

     

  • @♥ (글쓴이)

    와 좋은 정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24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ㅠ12 찬란한 까마중 2012.06.13
923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는 늘 잘안되요ㅠㅠ4 운좋은 새팥 2012.06.13
922 사랑이 뭘까요?6 깨끗한 들깨 2012.06.13
921 나이 26-27 이쯤되는 분들? 남자기준으로17 찬란한 솜나물 2012.06.13
920 도대체 뭐가그리 불만인지10 상냥한 자귀풀 2012.06.13
919 지금까지 좋아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9 조용한 홍단풍 2012.06.13
918 시험때의 지나친 긴장감..4 야릇한 상수리나무 2012.06.13
917 정말 답답하다...16 민망한 벌깨덩굴 2012.06.13
916 소개팅 잘하는법 알려주는 사이트나 블로그 있을까요?16 힘좋은 낭아초 2012.06.13
915 동생이 소위 말하는 여신임....15 꾸준한 별꽃 2012.06.13
914 화공과로 전과할 생각입니다.5 황송한 참죽나무 2012.06.13
913 교양수업 맘에드는 여성분 번호물어보고싶은데18 멋쟁이 뚱딴지 2012.06.13
912 여성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어요 ~34 해맑은 지칭개 2012.06.13
911 하나님 믿는사람들만21 무좀걸린 금목서 2012.06.13
910 여친이랑 진도가 너무빠릅니다..36 재미있는 갯완두 2012.06.13
909 강의평가5 재미있는 만첩빈도리 2012.06.12
908 솔직히 도서관자리 이렇게하면 안되나요?9 육중한 서양민들레 2012.06.12
907 좌석배정기안돌릴거라면9 보통의 협죽도 2012.06.12
906 학벌차이가 너무 심한 커플...19 청렴한 헬리오트로프 2012.06.12
905 친구와 애인의 경계는 어디인가요?21 멋진 홍단풍 2012.06.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