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자기공부하니 조용해달라고 하지마요 좀

방구쟁이 석류나무2016.09.04 09:57조회 수 10179추천 수 57댓글 64

    • 글자 크기
카페에서 공부하는거야 거기서 돈내고 자리이용하는 사람맘인데 왜 카페와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사람한테 시끄럽다고 태클겁니까? 와 진짜 어이없어서 하루종일 기분만 잡치게 생겼네요. 카페는 원래 떠들고 이야기하는 공간 아니에요? 내돈으로 커피값이랑 자릿세 내고 떠들지도 못하면 뭐하러 카페가요. 앞으로 커피사서 밖에서 떠들까요?
조용히 공부하고싶으면 도서관이나 독서실 가세요. 옆에서 이야기잘하고있는 사람한테 시끄럽다고 뭐라하지마시고. 카페에서 공부하실거면 시끄러운거 감수하시던가요. 진짜 커피 얼굴에 부어버리고 싶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커피받은지 10분만에 나왔네요. 어차피 그런사람이랑 말싸움 해봤자 카페에 민폐끼칠것같아서 그냥 나왔어요. 커피값과 오늘 기분은 누가 책임져쥴까요 또르륵...
    • 글자 크기
어딜가나 종교쟁이나 유사단체가 문제군요 ㅠㅠ (by 털많은 참취) 부산대 통합에 대하여 (by 즐거운 석곡)

댓글 달기

  • 맞아요 ㅋㅋㅋㅋ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면 도서관을 갔어야지
  • 똥은 더러우니까 피해야죠
  • 그렇게말씀하세요~
  • 어디카페인가요
  • 싸워야죠
  • @무좀걸린 끈끈이주걱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6
    싸움도 말귀를 알아듣는사람한테 하는겁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으니까요
  • ㅇㅈ 근데 공부하라고 만들어 놓은 카페가 있긴있던데
  • @태연한 주름잎
    맞음!! 스터디와 학습 용도인 카페들 있어요~
  • 현실세계에 진짜 그러는사람이 있음? 인터넷문학 소재인줄만 알았는데
  • 맞는말인데 글 내용대로 말 안하고 그냥 나온게 더 이해안감;;
  • @미운 잔털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2
    그런말하는 사람이랑 말싸움해봤자 카페에 민폐만 끼칠테니까요.
  • @글쓴이
    그자리에서 아무말 안했다는 이런 글보니까 오늘내내 기분 잡치게 생겻네요
  • @화려한 붉나무
    저도 암걸릴거같음
  • @적나라한 옻나무
    전 이미 이 글 읽고 대장암 말기 판정 받앗네요
  • 부대생이 또..
  • 저같음 그냥 무시하고 계속 떠드는데ㅋㅋ 뭐하러 피해요~ 그럼 계속 그런짓함 그런 부류는. 된통 쪽팔림 줘야 함ㅋㅋ
  • @절묘한 자리공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5
    그냥 옆에있으니 너무 신경쓰여서요 ㅠㅠ 같은공기마시는것도 싫더라구요
  • 또라이새낀가. 카페에서 공부할라면 이어폰이라도 끼고 공부하던가 이상하네요
  • 저는 귀마개처럼 이어폰 끼고 암만 시끄러워도 공부 잘만 되던데요. 애초에 시끄러운게 싫으면 카페에 쳐오질 말아야지 별 ㅂㅅ들이 다있네요.
  • @똑똑한 조록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3
    구러게요 ㅜㅜ 카페 무서워서 가겠나요
  • @똑똑한 조록싸리
    222 저도 잘만 되던데요. 굳이 이어폰 안껴도 엄청 집중하면 괜찮은데.. 쩝. 근데 그게 공부전용 공간이면 몰라도 개인공간도 아닌데 참..
  • @슬픈 삼잎국화
    아줌마들 날카롭게 떠들면 솔직히 너무 시끄러워서 전 집중안되던데;; 대단
  • 귀마개나 이어폰이 있으면 적당한 소음이 조성되서 딱 조음
  • @똑똑한 조록싸리
    그때 아줌마들 없어서 그랬나봐요 ㅎㅎ
  • 여기 쓰는것도 좋지만 피하지말고 직접 말하세요~
  • @멋쟁이 뚱딴지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3
    직접 말해서 알아먹을것같으면 저한테 저런얘기 꺼내지도 않았겠죠. 걍 한풀이 여기서 하는거에요
  • 이건 진짜 쉴드 쳐주기 힘들다
    맞는말인데 왜 아무말 못하고 나왔는지...
    글쓴이 이런 댓글에 또 멘탈 망가지겠네
  • @청결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7
    응아는 더러워서 피하는거죠. 싸워봤자 이길자신 없었어요. 말귀를 알아들어먹을 상대였으면 저런말을 꺼내지도 않았을테니까요
  • @글쓴이
    이길필요 있나...
    그냥 그 상태로 시끌시끌 하면 되지
    멘탈문제인듯
  • @청결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9
    넵 멘탈이 약한나머지 기분이 나뻐서 그순간부터 웃으면서 떠들지 못하겠더라구요
  • @글쓴이
    에고...
    여튼 일단 제 생각 그리고 마이피누 여론은 이러합니다
    다만 여론이 이렇다고 또 흔들리지는 마시길
    님이 틀린것도 아니니까요
  •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말하기 싫어서 안나왔겠나요
  • @엄격한 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6.9.4 12:34
    카페에서 싸움일어날까봐 참고 나왔어요 또르륵...
  • 캬... 오늘도 정몽주니어 1승 또 추가!!!
  • 솔직히 나향욱 복직각
  • 애초에 카페는 음료 마시면서 담소 나누는 공간인데 자기 맘대로 도서관으로 만드는 사람 노이해요;; 원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자기 맘대로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내쫓는 격..;;
  • 노스가 진짜 심해요
  • 원글과 댓글을 읽어보니 그려지는 상황이
    글쓴이는 평범한 사람같고, 그 까페에서 시끄럽다고 땡강부렸던 또라이는 아마도 성깔더러븐 Year이였거나 양*치처럼 생긴 Nom일듯 ....

    ** 남녀로 성별을 적으면 또 남자가 어떻네 여자가 어떻네 하고 싸움날거 같아서 특정성별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그런 상황이면 당당하게말합니다 크게 떠들은것도 아닌데 그렇게 거슬리시면 도서관가시라고
  • 저도ㅋㅋㅋ작년에 투썸에서 그랬어요
    남친이랑 저랑 시험이 일찍 끝나서 투썸에 커피먹으러갔는데 2층에 저희빼고 다 공부 중이더라구요.
    그렇게 시끄럽게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다 조용한 상태에서 얘기하니까 좀 소란스러웠나보죠.(지금도 이해불가)
    근처에 어떤 남자가 계속 쳐다보면서 눈치주길래 보란듯이 더 떠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왜 제가 제 돈주고 커피사먹는데 닥쳐야하는지ㅋㅋㅋ뭐라못한게 참 후회스럽네염
  • @처참한 좀씀바귀
    음 본문의 내용은 공감하나
    시험기간에는 학교인근 카페 특성상 많은사람들이 공부하고있으니 센스있게 행동했으면 좋지않을까요??
  • @처참한 좀씀바귀
    댓글 누르려다 실수로 비추 눌렀네요..
    윗 댓글 분 말대로 시험기간이었고 모두 다 공부중인 상태였다면 조용히 대화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른 사람이 본문처럼 뭐라고 시비건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눈치주는 걸로 보란듯이 더 떠들었다는 건 좀 그렇네요
  • @처참한 좀씀바귀
    저는 이댓글 사이다네요ㅋㅋ
  • @처참한 좀씀바귀
    어휴 보란듯이 더 떠들었어요 하면서 빠개는거보니 수준알만하다
  • @처참한 좀씀바귀
    시험이 일찍 끝났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 시험공부하는거 알면서 더 시끄럽게 떠든다라... 상황판단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자신이 공부하던 상황이라면 떠드는사람한테 눈치주지 않았을까요?
  • @처참한 좀씀바귀
    여기 대댓글이 더 황당; ㅋㅋ 다들 도서관 갑시다
  • @처참한 좀씀바귀
    융통성 있게 행동 합시다~
  • @처참한 좀씀바귀
    융통성 있게 행동 합시다~
  • 혹 스터디카페는 아니었나요? 그냥 카페면 그 분이 좀 많이 예민하신 거 맞네용 그거랑은 별개로 저는 스터디카페에 갔고 조용히 하는 층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분명 1층에서만 이야기하라고 적혀있는데도 두명이서 쉴 새 없이 떠들어서 진짜 짜증났던 적 있어요ㅠㅠ
  • 저도 가끔 카페가서 공부할 때 있는데 저는 오히려 저 공부한다고 주변에서 눈치볼까봐 그냥 이어폰 끼고 하거든요. 괜히 폰도 한번씩 만져주고..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반대로 눈치받은 적이 한번 있고 난후로 저렇게 되더라구요ㅠ
    근데 진짜 가끔가다가 카페 전세낸듯이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엔 카페에서 공부하는것도 잘못은 아니고 카페에서 어느 정도 떠드는 것도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서로 상식선만 지켜주면 될것같아요.
    상식밖의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ㅠㅠ
  • 어떤 의미로 섀도우 복싱이네요.
    현장에선 한 마디도 못하고 글쓰는 사람이 더러 있네.
  • 이런 글 여러번 쓰다보면 울분만 배설하는 페북 똥쟁이가 되죠.
  • 카페에서 공부하는건 아닌데 리포트쓰거나 아니면 혼자든 친구랑이든 적당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데. 유독 목소리 너무크거나 특정 주파수가 귀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긴해요. 후자는 뭐 어쩔수없지만 전자는 다른사람도 생각해서 소곤소곤하라는건 아니고 적당한 소리로 얘기하는게 예의죠.
    물론 공부한다고 조용히하란건 이해불가네요.
  • 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어이없음
    얘기하면 막 눈치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공부를할라면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처가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글쓴이댓글에 동의하지만 간혹 너무 크게 떠드시는분이 있더군요. 공부안하는데도 시끄러워서 눈살이찌푸려질만큼요. 그런부분만 주의한다면야..
  • 나만 이 글 좀 이상한가..
    왠지 이 글쓴이 분은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그냥 쉬고 있는 다른 사람이 와도 이렇게 씩씩거렸을 것 같다.
    그 분이 글쓴이 분한테만 이런 말을 했다는 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유독 엄청 시끄럽게 해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는 커피 값으로 자릿세를 내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 하고 싶은 걸 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루 종일 자리 차지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카페 사장님들이 힘들들다고는 하지만
    책을 읽어도 공부를 조금 한다고 해서 이 사람을 뭐라하고 왜?? 카페는 떠들러 가는 곳 아니야??..이건 좀..
  • @민망한 나도바람꽃
    반말 안 되는 게시판입니다
  • @즐거운 개양귀비
    처음이라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글쓴이분에게도
  • 카페 북쩍거려서 공부하러가눈뎅
  • ㅋㅋ 어이없는일로 시비트는사람 약올리는게 내 취미이자 특긴데
    왜 나한텐 그런사람이 안오지
  • 카페는 커피마시는 곳이죠. 공공장소인데 다른사람 귀에 꽂힐만큼 떠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 가끔 보면 자기가 크게 떠들고 웃으면서 전혀 모르거나 개의치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그리고 마지막줄에 "커피값과 오늘 기분은 누가 책임져쥴까요 또르륵..." 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 역시 커피마시면서 자기 시간 보내고 싶었을텐데 왜 커피값내고 들어온 공간에서 다른사람의 떠드는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카페는 시끄러울 수 있는 곳이다. "라는 본인의 전제가 잘못된게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심이..
  • 다 떠들고 있는데 님들한테만 그랬다는건 님들이 유독 시끄럽게 떠들었다는 뜻 아닐까요..? 카페가 얘기하러 가는 곳이긴 하지만 그 정도에도 한계가 있는데 자기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카페라도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상스러운 얘기를 하면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그냥 얘기를 하는 중이든 신경거슬리게 하는건 사실이지요 다음에는 혹시 내 목소리가 유독 시끄럽진 않았나 생각해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937 함덕실 어떤가요? 끌려다니는 노루참나물 2016.09.04
77936 화목 1시반 마케팅특강 귀여운 담쟁이덩굴 2016.09.04
77935 유승훈 교수님 외환관리론 교재 아시는 분 있나요?3 꾸준한 감나무 2016.09.04
77934 계산기 fx 9860g2 쓰는데 팩토리얼 계산을 어떻게 하죠?4 아픈 왜당귀 2016.09.04
77933 인적성1 피곤한 쇠뜨기 2016.09.04
77932 진리관 사는분들 빨래 어떻게 말리시나요??10 기발한 여뀌 2016.09.04
77931 재무관리 특강 참혹한 마 2016.09.04
77930 정문 피시방 ㅊㅊ1 황송한 박새 2016.09.04
77929 친목 끝내주는 동아리 추천좀요 바보 개옻나무 2016.09.04
77928 교양6영역2 우아한 물억새 2016.09.04
77927 교양 추천좀요 ㅠ1 거대한 사철나무 2016.09.04
77926 어딜가나 종교쟁이나 유사단체가 문제군요 ㅠㅠ1 털많은 참취 2016.09.04
카페에서 자기공부하니 조용해달라고 하지마요 좀64 방구쟁이 석류나무 2016.09.04
77924 부산대 통합에 대하여24 즐거운 석곡 2016.09.04
77923 신용회복위원회 대출 해 보신분??1 기발한 미역줄나무 2016.09.04
77922 무역 복전하신분1 멋쟁이 노린재나무 2016.09.04
77921 홈매트를 뿌렷는데요1 느린 큰개불알풀 2016.09.04
77920 전과 전출 인원7 촉촉한 석잠풀 2016.09.04
77919 사이버강의 기한1 겸손한 금식나무 2016.09.04
77918 김완교수님 지역경제론 들으시는분!3 점잖은 섬초롱꽃 2016.09.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