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0일 조금 넘긴 커플이고 제목 그대로 고민이네요.
400일 동안 초반에는 많이 싸웠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싸울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요 근래 많이 다투는 문제가 공감인데요..
물론 대화 때마다 "난 니 말 이해못하겠는데?" 라고 태클거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도 제 생각을 말할 수 있는거잖아요? 맨날 공감안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아이폰7 디자인이 나왔는데 너무 이쁘다면서 사진을 보내줬는데 제 기대 이하길래 별론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오빠가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얘기한게 뭐가 되냐면서 삐졌습니다.
돌아버리겠네요. 전 제 의견도 제대로 말 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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