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글쓴이2016.09.04 17:31조회 수 788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쉽지 않네요
특히나 내가 너무나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은 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네요..

내 마음이 이 만큼이다 라고 보여주고, 이 만큼 너도 나를 좋아해달라 할 수 없기때문에 그 사람한테 이 마음을 알아만달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도 그 사람에게 부담이 될것같아서 아무 말 못하고있습니다...

연락하는 것도 일방적인 느낌이 많이 들고.. 다가가려고 노력하면 그 결과로 어색함만이 돌아오네요

이렇게까지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설렘과 두근거림인데 동시에 그만큼 걱정과 불안이 너무 큽니다. 어짜피 지나가게 될 거란걸 알면서도 나중에 후회하기싫어서 지금 제 감정에 너무 솔직하고싶어요

말할 곳이 없어서 첨으로 사개론에 써봅니다...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래요.
    똑같은거 아니겠어요?
    그 결과가 얻는걸로 끝나든, 얻지 못하는걸로 끝나든
    그때의 자신의 마음에 충실했고
    상대방에게 진실되었다면
    나중에는 헛된 시간이 되지는 않을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023 마럽 매칭되신분들~15 털많은 글라디올러스 2015.10.24
36022 소식이 궁금해6 냉정한 비파나무 2015.10.29
36021 마이러버는 뭐다?11 슬픈 은목서 2016.03.18
36020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어요12 게으른 산딸기 2016.05.21
36019 .8 진실한 목련 2016.07.18
36018 안좋아하는법 있을까요4 처참한 하늘말나리 2016.08.07
36017 요즘들어 외롭네요25 기쁜 황벽나무 2017.03.29
36016 유유상종....2 게으른 빗살현호색 2017.07.05
36015 설렘3 돈많은 매화노루발 2017.12.02
36014 ??7 발냄새나는 반하 2018.02.16
36013 5 흔한 다정큼나무 2018.07.23
36012 이번생은 모솔인가보다...9 깜찍한 천수국 2018.07.25
36011 마이러버 언제 할까요..5 까다로운 괭이밥 2018.08.09
36010 상대방이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아는데 고백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6 억쎈 백일홍 2019.05.03
36009 남자친구크리스마스선물이여ㅜㅜ15 난폭한 광대싸리 2012.12.09
36008 첫만남에 분위기 괜찮은 곳 추천좀요~7 꼴찌 개비자나무 2013.11.02
36007 외로운분?13 큰 인동 2013.11.26
36006 요즘에 차 스틱보다 오토로 많이 운전합니까?10 밝은 참취 2014.01.19
36005 동아리..ㅠㅠㅠ3 황송한 클레마티스 2014.02.15
36004 [레알피누] 좀 외로워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9 답답한 귀룽나무 2014.02.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