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안 한지 오래 돼서 그런지, 좋은 사람을 아직 못만나서 그런지 전 혼자인게 편하고 좋아요,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거나 외롭다는 생각도 거의 안하는데 왜 주변에서 커플인 친구들이 절 불쌍하게 보는지 이해가 안돼요ㅜㅜ 불쌍해보이나ㅜㅜ 다른 분들은 어때요? 제가이상한건가요ㅜㅜ
아니요~ 저는 헤어진지 이제 한 4개월 넘었나 그정도밖에 안되서 그런지 애인이라는 존재자체에 대한 회의감? 그냥 너무 허무하고 사람인연이라는게 정말 사랑하고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그 남보다 못하는 사이가 되어버리고 그 둘의 관계에 있었던 많은 것들이 모두 부질없어지는 것들에 대해 .... 그냥 생각이 없네요 사랑이 굳이 20대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까?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그냥 막연한 불안함도 있고 굳이 다시 설렘부터 시작해서 그런 사랑의 결과까지 가기가 두렵고 귀찮은 마음? 사랑받는것도 어렵지만 사랑주는것도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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