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기귀찮다' 의 의미

부자 클레마티스2016.09.06 21:38조회 수 2188댓글 15

    • 글자 크기
여자가 남자한테 집에가기귀찮다고 말하는건 어떤의미인가요?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같이 영화도 보고, 따로 만나서 밥도먹는 사이인데 집에가기 귀찮다고 얘길하더라고요.

그렇다고해서 섣불리 판단하다간 나쁜취급 받을까봐 별얘긴 안하곤 넘어갔어요. 매일마다 볼 사이고 같이 하는게 많아서 제멋대로 판단하고 싶지 않았어요.

신경쓰이는건 한 1년 전 다른 썸녀가 집에가기 싫다고 툭 던지듯이 얘기한적이 있어요.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 유혹하듯이 "오빠! 나 오늘 집에가기 싫어"라고 말한건 아니에요. 그냥 흘러가듯이 얘기하는 혼잣말이라고도 생각들어서 별 반응 안했거든요.

과거의 썸녀랑 현재의 썸녀가 똑같이 이런말을 하니까 뭔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물어봐요.

"집에가기 귀찮다"
"집까지 또 어떻게가"(집이멀긴함)
"집에 가기 싫다"

이런 말을 혼잣말처럼 제앞에서 하는 여자 어떻게 생각해야되나요?
    • 글자 크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으며 (by 머리좋은 토끼풀) '친해지고 싶다' 라는 의미의 범위는?? (by 겸손한 고사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903 '어장관리'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 토론해봅시다. 여성분들 도와주십쇼10 멍청한 줄민둥뫼제비꽃 2015.07.28
57902 '연애의 참견' 보고 느낀 점3 어리석은 혹느릅나무 2019.12.31
57901 '오래된'커플의 기준?!!9 잉여 광대수염 2013.09.13
57900 '외모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24 포근한 물아카시아 2016.06.07
57899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14 코피나는 실유카 2016.03.29
57898 '자기'라는 말17 빠른 풀협죽도 2015.03.07
57897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으며17 머리좋은 토끼풀 2016.10.31
'집에가기귀찮다' 의 의미15 부자 클레마티스 2016.09.06
57895 '친해지고 싶다' 라는 의미의 범위는??11 겸손한 고사리 2015.10.24
57894 '하루가 멀다하고 '5 피곤한 자주괭이밥 2015.12.03
57893 (4 황홀한 꽈리 2016.05.17
57892 (15) 학교앞에 사가미 오리지널 판매하는 곳 있나요?14 피로한 대추나무 2016.06.24
57891 (19) ㄲㅊ작으면 속으로 얼만큼 실망하시나요?58 허약한 수양버들 2019.06.29
57890 (19) 가끔은 그냥1 날렵한 바위취 2020.06.01
57889 (19) 가혹한 진실7 눈부신 물매화 2018.08.12
57888 (19) 관계중 신음소리16 한심한 푸조나무 2017.07.15
57887 (19) 관계할 때14 겸손한 쉽싸리 2020.11.29
57886 (19) 남자 거기 판별법33 따듯한 방동사니 2020.01.18
57885 (19) 사가미 오리지널 어때요?6 깨끗한 술패랭이꽃 2016.06.14
57884 (19) 생리첫날 관계를 가졌는데 생리가 멈췄어요40 착잡한 영춘화 2014.11.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