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6.09.07 21:23조회 수 2079추천 수 4댓글 32

작년 고3때는 수업도 8교시씩 듣고 야자도 했지만 몸은 힘들었어도 재밌었거든요?

근데 올해 대학에 와서는 그런 즐거움이 없어요 ㅜㅜ 아는 사람 하나없는 부산에 혼자와서 자취하고.. 학교다니다 보니까 처음에는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ㅜㅜ

요즘은 그래도 혼자인게 익숙해져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힘드네요.
하루에 수업 3개정도만 들으니 몸은 피로하지 않은데 마음이 너무 허해요.. 고등학교때 반친구들이랑 놀던게 너무 그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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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댓글 새로고침

겸연쩍은 감초
2016.9.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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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고 집중할 수 있는걸 찾으세요
@겸연쩍은 감초

글쓴이
2016.9.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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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ㅜ
어두운 속털개밀
2016.9.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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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오셧어요? 저는 진주에서 왓는데 조금 힘드네요 ㅠㅠ
@어두운 속털개밀

글쓴이
2016.9.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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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충 버스로 4시간 거리에서 왔어요 ㅜㅜ
@글쓴이

어두운 속털개밀
2016.9.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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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시죠? 좀 외로우실거같네요 과에 사람이 많은편이에요? 적은편이면 얘들이 잘뭉쳐다니덛데
@글쓴이

어두운 속털개밀
2016.9.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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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시죠? 좀 외로우실거같네요 과에 사람이 많은편이에요? 적은편이면 얘들이 잘뭉쳐다니덛데
@어두운 속털개밀

글쓴이
2016.9.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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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도 별로 친한애가 없네요 ㅜ
돈많은 솔새
2016.9.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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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뿐만 아니라 1학년이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에요~
@돈많은 솔새

글쓴이
2016.9.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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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그래도 부산애들보면 부러워요
바쁜 신나무
2016.9.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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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등록기간이니까 일단아무동아리라도 들어보세요
@바쁜 신나무

글쓴이
2016.9.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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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고요!! 뭔가 행동을 해야할 것 같아요
@글쓴이

바쁜 신나무
2016.9.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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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단 댓글보니 너무 시니컬하게 말했네요.. 일단 힘 내시고요 음,, 부산 사람들이 되게는 다들 정이 많아요 또 동아리라는게 특정 활동을 하는거긴 하지만 일단은 친목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저거 괜찮겠다 싶으면 무작정 들어가세요 여러개 들어가서 좀 아니다 싶으면 나가고요 동아리 사람들한테는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그래도 님이 힘든 상황이니까
어쩄든 화이팅입니다. 대학교 1학년이 평생 가질 직업 중에서 가장 재밋어야할 떄입니다. 말씀처럼 뭔가 행동한느게 답입니다. 응원할께요 ㅎㅎ
교활한 굴피나무
2016.9.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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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마지막 학기되시면 더할겁니다 1학년 때가 젤 행복할 때인데ㅠ
교활한 굴피나무
2016.9.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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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마지막 학기되시면 더할겁니다 1학년 때가 젤 행복할 때인데ㅠ
@교활한 굴피나무

글쓴이
2016.9.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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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선배님 힘내세요 화이팅!
털많은 소리쟁이
2016.9.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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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시간넘는거리에서 와서 비슷한마음이에요ㅠㅠ아는사람하나없는곳와서 외로워요 계속이렇게4년을보내야할것같아 걱정이네요 아직도 사투리가 약간 적응도 안되구..
@털많은 소리쟁이

글쓴이
2016.9.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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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ㅜㅜ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사투리는 왜 들어도 들어도 뭔가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는 걸까요.. 앞으로도 이렇게 대학생활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글쓴이

털많은 소리쟁이
2016.9.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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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ㅠㅠ동아리는 들어봤지만 결국 술게임이라 나오고..긱사에있는시간이 태반이네요
더러운 붉은서나물
2016.9.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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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ㅊㅊ
@더러운 붉은서나물

글쓴이
2016.9.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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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억울한 개옻나무
2016.9.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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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질긴 글라디올러스
2016.9.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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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는줄ㅠㅠ
특별한 매발톱꽃
2016.9.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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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이맘 때 학생들보면 그립고 그래요ㅎㅎㅎ타지생활 잘하시구 힘내세요!!!!고향 친구들이랑도 연락 자주 하시구요~~~ㅎㅎㅎ
한심한 떡신갈나무
2016.9.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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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도 친구없으면 동아리 하나 잡고 꾸준히 나가봐요~
큰 금방동사니
2016.9.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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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들거면 운동 동아리 추천해요
운동하면 활력도 돋고 좋은 생각들고요
그렇습니다
쌀쌀한 개곽향
2016.9.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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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ㅠㅠ 타지에서 와서 적응도 안되고 힘들어요.
절묘한 연잎꿩의다리
2016.9.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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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은 얻고자 하는 만큼 얻어갑니다. 사실 조금 수동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성격을 바꿔 행동하는 것이 어색하겠지만, 눈치안보고 살아도 되는(?) 신입생의 패기로 동아리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다른 활동도 열심히 하시다 보면 즐거울 일이 더욱 많을거예요
운좋은 수선화
2016.9.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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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취하는 1학년인데 그런 감정 많이 느꼈어요 평일오후에 알바하느라 동아리도 못하고.... 고삼때가 힘들긴했어도 그립네요
겸연쩍은 박주가리
2016.9.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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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세요
친근한 영산홍
2016.9.8 00: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4학년 막학기 아재입니다 부럽습니다 1학년...
까다로운 송장풀
2016.9.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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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 저 1학년때 보는것 같네요.
이것 저것 내가 무언가 즐겁게 할수 있는 걸 찾아보세요.점점 고학년으로 갈수록 바빠지고 겁이많아져요.
동아리, 취미생활, 운동, 알바..등등 학교가 꼭 아니라도 사람 만날수 있는 곳은 많아요. 그래도 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어느정도 유지하고요! 힘내요! 진짜! 밥한번사주고싶네요ㅠㅠ 화이팅
기발한 기린초
2016.9.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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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이 많으신가요? 부산아들은 새내기 20짤 동갑이면 환영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여자시면 남자들이 못살게부르는데 남자면 그냥 저러다 자퇴하겠지로 만들죠
캠퍼스가 크니까 생각하기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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