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좀 애정표현이 늘까요?

글쓴이2016.09.08 01:42조회 수 909댓글 3

    • 글자 크기
제가 남잔지 여잔지 안적을게요
댓글이 너무 이상해져서..

일단 제가 되게 애정표현도 많고 그런 성격입니다
근데 상대방은 매우 애정표현과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하는게 부담스러운건지 그냥 하는말인지 하지마라는 말도 할때도 있고 하고 제가 또 소심해서 그러고나면 그 애정표현은 거의 아예 못합니다

솔직히 너무 답답하고 그럴때가 많아요
말도 너무 무심하게 하고 근데 또 되게 안귀엽게 애정표현을 잘한다 해야하나? 그래요.. 솔직히 그거라도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예전 연애랑 달리 달달함도 없고 딱히 만나고싶어서 항상 안달 나있는것도 없고.. 아직 둘다 이런걸 전혀 못할만큼 나이가 많은건 아니거든요.. ㅜㅠ

매번 애정표현 거절당할때마다 상처받고 소심해지고 잘해주고싶은데 밀려나기만 하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막 표현해주는것도 안바라고 최소한 받기라도 하면 조금이라도 덜 힘들텐데.. 어떻게 해야하죠? ㅜㅠ 답이 아예 없나요?

진짜 정말 전혀 고칠방법이 없으면 더이상 마음 생기기전에 빨리 헤어지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ㅜ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제 경우에는 안고쳐졌습니다. 오히려 애정표현을 계속 요구했더니... 결국 헤어지게 되더군요. 상대방에게는 그런것도 스트레스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애정표현을 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으니까, 상대방이 어떤 타입인지 알고, 그걸 맞춰가는 것도 연애에서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돼요.

    물론 말이 쉽지, 저게 잘되진 않죠...... 애정표현 안하니까 나만 좋아하는 것같고 상대방은 의무적으로 사귀는 것 같고 얘는 언젠가 훌쩍 떠나버릴것 같고..

    어렵습니다 참
  • 상대방도 노력을 해줘야 하는 문제네요..
    저랑 남친 초기때 모습인데ㅎㅎㅎ 제가 첫연애라 오글거리는거 내성이 없어서 정색하고 그랬거든요. 사랑해라고 말하는거, 뽀뽀하는 이모티콘쓰는거 부터 남친이 하나하나 해달라고 조르면 마지못해 시작했는데, 남친이 그때마다 좋아서 죽으려했어요ㅎㅎ 그래서 계속 입에 붙히고 몸에 붙이려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제가 시도때도 없이 애정표현하고 있습니다ㅎㅎ
  • 스킨쉽 어디까지했어요?? 스킨쉽하다보면 그런거 표현도 익숙해지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6764 수욜날 데이트약속 있는데22 머리나쁜 팔손이 2020.06.15
6763 여자를볼때!!!! 다리? 얼굴?25 서운한 지느러미엉겅퀴 2013.05.19
6762 같이 수업 듣는 여성분이 있는데33 부자 미국미역취 2017.05.19
6761 (고민)22살인데 모솔이면 문제 있는 건가요?25 정겨운 벼룩나물 2017.08.15
6760 [레알피누] 남자들은14 착잡한 오리나무 2018.09.23
6759 [레알피누] 잠자리메이트11 싸늘한 회양목 2019.05.25
6758 [레알피누] 남친있게 생겼다?!61 무좀걸린 말똥비름 2014.05.14
6757 와 저 웬만하면 여자보고 예쁘다는 생각 안드는데12 청아한 당종려 2014.07.11
675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4 천재 능소화 2015.08.03
6755 관심없으면 여자 카톡답장 늦나요?ㅜㅜ16 적절한 자운영 2017.02.18
6754 여자친구가 있는 오빤데27 착한 쇠물푸레 2017.04.13
6753 .12 잘생긴 대추나무 2017.07.14
6752 여사친이 나한테 관심있는지 알아보는법14 나약한 동자꽃 2017.10.11
6751 [레알피누] 옆자리사람14 피로한 노루오줌 2017.11.22
6750 [레알피누] 여친이랑 동거중이라고 글 올렸었는데요...13 유치한 으아리 2018.07.13
6749 2년 전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 계절이 왔습니다.10 천재 참개별꽃 2018.09.05
67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4 애매한 섬잣나무 2013.11.07
6747 2년전에14 깜찍한 눈괴불주머니 2014.03.03
6746 부산대생들 외모15 생생한 까치박달 2014.04.26
6745 스몰비어에서 혼자 술마시는 여성분23 태연한 물푸레나무 2014.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