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후에
내가
먼저 연락하면
넌 싫어할까
그냥
하염없이
시간을 믿어야할까
운명이라면 이뤄질
재회를 꿈꾸며
오늘 밤도 그 날로 지새워야할까
하지만 너도
지금 나처럼
추억에서 숨 쉬고 있으면 어쩌지
하지만 그 날이 와도
너무 늦었으면 어쩌지
도대체
나는 어쩌지..
-
ㅇㅡㅇ
-
@짜릿한 개암나무근데 정말로, 차인 사람이 먼저 연락하면 찬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거부감만 더 커질까요?
단순히 시를 쓴게 아니라..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마이피누에라도 지금의 제 심정을 쓴거에요. 쓰고보니 다들그냥 시구나. 그렇구나. 하고 지나치실것같네요. -
@글쓴이넹. 차이고 나서 잡을만큼 잡았다면, 다시 연락안하는게 본인에게 좋을거같아요.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 본인을 위해서 본인의 가치향상에 투자하는게 제일 현명하죠. 물론 쉬운일은 아니죠.
-
@유별난 매화나무답변감사합니다. 잡을만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생각해보니 그때 더잡았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렇네요.ㅎㅎ
만나서 헤어지자고 할 자신이 없어서 카톡으로 말한다면서 일방적 통보 를 받았는데.. 그럼 그때 이 친구를 더 잡았으면..하는 미련이 남네요 -
전 왜 제가 차놓고 헤어진 전남친 생각하고 잇죠
전 미안해서 제가 먼저 연락 못해요 -
뭐..이런일도 잇다구요
-
너무 시무룩해잇지 말고
모아니면 도니까
하고싶으면 해요
어차피 안될거면 확실하게 알게되는 계기가 될 거니까요
잘되면 좋은거고 -
@서운한 냉이왜 헤어지셨나요 ?혹시 연락와서 다시 만나자면 만날것같아요?
-
@서운한 냉이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라서..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서로 만날 가능성도 꽤있는지라..괜히 지금 잡으면 더 역효과가 날까봐 그게 두렵고 어렵네요. -
추억에서 숨쉰다는 문구 ..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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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고 나서 잡아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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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오갈피나무차이고나서 그날과 그다음날 잡아봤습니다만 얘가 저랑 대화할 자신이 없는지, 연락을 씹더라구요. 그러다가 문자 한통 답변이 오면서 미안하다고 자기 힘들다고 하길래.. 거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 그대로 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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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헤어지거나 한게 아니라 카톡으로 통보받은거라..
헤어진 이유도 싸우거나 그런게 아니라 학업의 이유가 컸습니다. 시험을 쳤는데 저때문에 시험을 못본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절 예전처럼 대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저 말을 반박할 수 없을만큼 원래 열심히 공부하던친구였고 제가 없었으면 충분히 합격할만한 아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로 저도 저 친구의 생각에 어느정도 동의하는지라..
그래서 더복잡하네요. 차라리 싸우거나 안좋은 일로 헤어졌으면 모르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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