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의 역사를 보면서...

안일한 박2016.09.11 22:45조회 수 115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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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인것 같아서 한숨이 팍 나오네요 ㅜ ㅜ 맨날 차이고 뭘 고쳐야할지도 모르겠고 생각할수록 가슴이 답답하네요 .. 대화도 잘 이어나가지도 못하고 ㅜ ㅜ 하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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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힘좋은 야콘) 썸녀가 부산 사람이 아닌데 (by 명랑한 골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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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의 역사 개꿀잼 ㄹㅇ.. 암걸리면서 보는게 꿀잼
  • @슬픈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6.9.11 22:53
    하.. 저는 뭔가 저랑 비슷한거같아서 가슴을 치면서 봤어요 ㅜ ㅜ
  • @글쓴이
    시즌3 시작했는데 역시 민기의 발암은 여전하더군요 허허
  • 너무 허구적이던데..
    뭔작품이지 하고 보다가 몇화만에 그냥 남자하나 상상속에서 병.신 만드는 만화길래 초반 몇편보고 끊었어요
    메갈같은거 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 ㅋㅋㅋ남자의 찌질함을 약간은 과장해서 표현한 만화. 모든 남자는 그런 과정을 겪습니다..ㅠㅠ
  • @억울한 개연꽃
    ?? 안겪었는데.. 딱 거기까지 봤거든요
    여사친이 어장치는데 거따대고 고백했다가 까이는..?
    너무 망상이 심하신 작가같아서 암걸려서 끊었는데..
    그걸 모든 남자가 겪는다구요? 진짠가요?
    제 주변에 물론 어장당한 애도 있긴한데 대부분 확실한 관계 아니면 빨리 접고 다른여자한테 가거나 고백 정말 아꼈다가 잘해서 왠만하면 그런일 안당해서..
    제 주변이 특이한건가요?
    오늘 그만화 정주행 한번 해야겠네요
  • @유별난 게발선인장
    저는 그 만화 시즌2까지보면서 정말 저 스무살때랑 똑같아서 소름돋을정도였는데.... 망상이아니라 정말 그런 사람도 있어요
  • @개구쟁이 배초향
    네 오늘 아침에 조금 봤는데.. 와 여자친구한테 저런 사람이 진짜 있나요?
    저 진짜 4명 사귀면서 단한번도 안저래봤고 제 주변도 정말 안저렇거든요
    비오는날 콘서트? 거기까지 겨우보고 더이상 보면 토할꺼 같아서 껏어요
    진짜 정신 피폐해지고 뭔가 메갈 만화같고.. 그래서..
    막 거기 여성들은 전부 우아하고 매력있고 착하고 배려심넘치는데 남자는 전부 찌질하고 염치없고 쓰레기짓만 하는 입장이더라구요
    좀 이상한 만화같아요.. 네이버 웹툰에 메갈 많다고 메갈의탑인가? 막 그런것도 있고 동네 메갈 메들호? 그런것도 있고 그러길래 네이버 웹툰자체를 끊었었는데
    이거보고 초반이랑 다른가 했는데 더 심해지네요
  • @유별난 게발선인장
    근데 작가가 남자잖아욤..자기가 겪거나 들었던 얘기 위주로 그리는거 아닐까요
  • @명랑한 구름체꽃
    음 확실히 저런 남자도 있긴 있겠죠
    근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찌질해서..
    여러사람한테 들은 찌질 에피소드를 모아모아 주인공 한명이 다 하는걸로 만들어서 그런걸 수도 있겠네요
    근데 진짜 보다가 토할꺼같은 만화는 처음이였어요..
    취향이니 보신다고 해서 뭐라할껀 아닌데 여성분들은 잘 모르니까 남자들이 다 저렇다고 생각을 가지게 될까봐 좀 무섭긴 하네요
    인간이다보니 완벽할 수 없어 진짜 저런 성격중 딱 1~2개 정도 갖고있지 저런 수십가지 최악의 성격을 모두 겸비한 사람은 정말 몇없어요
    저정도 단점 가지려면 비교 대상이 거의 히틀러급..
  • @유별난 게발선인장
    극대화된 부분이 없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님 말씀처럼 '토나올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젔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시즌1은 건축학개론 비슷한 느낌도 나고.
    여자인물들은 우아하고 그렇고 남자는 찌질하게 만들어놨다고 하시는데, 주인공이 남자애고 걔 관점으로만 서술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님 주변 사람들은 아니다싶음 빨리 접고 승산있는 고백만 해서 그런 일 없다고 하시는데, 사람 맘이 어떻게 무자르듯 딱 부러지나 싶네요. 첫 연애가 완전무결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저도 오늘 정주행했는데 그정도로 저평가받을 건 아니다 싶어 씁니다 ㅎㅎ
  • @유별난 게발선인장
    극대화된 부분이 없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님 말씀처럼 '토나올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젔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시즌1은 건축학개론 비슷한 느낌도 나고.
    여자인물들은 우아하고 그렇고 남자는 찌질하게 만들어놨다고 하시는데, 주인공이 남자애고 걔 관점으로만 서술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님 주변 사람들은 아니다싶음 빨리 접고 승산있는 고백만 해서 그런 일 없다고 하시는데, 사람 맘이 어떻게 무자르듯 딱 부러지나 싶네요. 첫 연애가 완전무결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저도 오늘 정주행했는데 그정도로 저평가받을 건 아니다 싶어 씁니다 ㅎㅎ
  • @초연한 느티나무
    '토나올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지는'걸 떠나서
    토나올 정도로 '혐오스러운 부분만'을 그려내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런 경험 1번정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두번째 여자까지 보면서 진짜 속이 울렁거려서 껏어요
    첫사랑이 완벽해야 한다고 했나요?
    제 주변이 전부 무자르듯 완벽하게 잘라낸다했나요?
    완벽하지 않으면 전부 저정도로 멍청하고 찌질하고 쓰레기가 되나요?
    너무 흑백논리에 도취되신거 같아요
    전 분명 '정도'의 문제에서 저런 사람이 없다고 한거였어요
    적당한 정도로 찌질하지 저정도로 찌질한 사람은 정말 5000만명중 손에 꼽힐꺼같은데요..
    저런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하게 되어 메갈이 흔히 말하는 "역시 한남은 다 저래 찌질하고 멍청하고 쓰레기야~ ^^" 이런 소리가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토나올만큼 찌질하고 쓰레기같이 표현한 방식이 너무 메갈 같다고 한거였습니다
  • @초연한 느티나무
    '토나올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지는'걸 떠나서
    토나올 정도로 '혐오스러운 부분만'을 그려내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런 경험 1번정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두번째 여자까지 보면서 진짜 속이 울렁거려서 껏어요
    첫사랑이 완벽해야 한다고 했나요?
    제 주변이 전부 무자르듯 완벽하게 잘라낸다했나요?
    완벽하지 않으면 전부 저정도로 멍청하고 찌질하고 쓰레기가 되나요?
    너무 흑백논리에 도취되신거 같아요
    전 분명 '정도'의 문제에서 저런 사람이 없다고 한거였어요
    적당한 정도로 찌질하지 저정도로 찌질한 사람은 정말 5000만명중 손에 꼽힐꺼같은데요..
    저런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하게 되어 메갈이 흔히 말하는 "역시 한남은 다 저래 찌질하고 멍청하고 쓰레기야~ ^^" 이런 소리가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토나올만큼 찌질하고 쓰레기같이 표현한 방식이 너무 메갈 같다고 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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