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라는 것 자체가 중요하긴 해요
근데 남자친구는 정말 사소한 것도 다 약속이고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남자친구는 지나가다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서 얘길하고 헤어질 때 "응 카톡해~" 이렇게 말하면 꼭 카톡을 할 사람입니다
그것도 약속의 일종이라고 그는 생각하니까요
전 세심한 남자친구랑은 다르게 뭐 모든 일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물흐르는 듯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어제 고향에 내려온 후에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 11시부터 술을 먹기로 했어요
남자친구는 몇 시까지 먹을거냐고 했고 저는 두시? 세시? 아마 두시 일 거라고 하니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후에 얘기가 길어져 제가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남자친구는 어이없어 하고 짜증도 냅니다
왜 약속을 안지키냐, 이럴거면 약속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요
제가 미안하다고 근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얘기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니까 제 맘대로 하라고 그러네요
그 이후 지금 냉전상태인데 제가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자존심도 쎄서 무슨 말을 하면 다 따박따박 받아쳐서 할 말도 없구요
그런 말 들으면 또 제가 서운하기도 하고 그래서 말을 안하려고 하면 왜 암말도 안하냐고 그럽니다
ㅜㅜㅠ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 미치겠어요
제가 그냥 무조건 남자친구랑 한 말들을 다 지켜야 하는 걸까요?
근데 남자친구는 정말 사소한 것도 다 약속이고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남자친구는 지나가다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서 얘길하고 헤어질 때 "응 카톡해~" 이렇게 말하면 꼭 카톡을 할 사람입니다
그것도 약속의 일종이라고 그는 생각하니까요
전 세심한 남자친구랑은 다르게 뭐 모든 일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물흐르는 듯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어제 고향에 내려온 후에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 11시부터 술을 먹기로 했어요
남자친구는 몇 시까지 먹을거냐고 했고 저는 두시? 세시? 아마 두시 일 거라고 하니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후에 얘기가 길어져 제가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남자친구는 어이없어 하고 짜증도 냅니다
왜 약속을 안지키냐, 이럴거면 약속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요
제가 미안하다고 근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얘기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니까 제 맘대로 하라고 그러네요
그 이후 지금 냉전상태인데 제가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자존심도 쎄서 무슨 말을 하면 다 따박따박 받아쳐서 할 말도 없구요
그런 말 들으면 또 제가 서운하기도 하고 그래서 말을 안하려고 하면 왜 암말도 안하냐고 그럽니다
ㅜㅜㅠ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 미치겠어요
제가 그냥 무조건 남자친구랑 한 말들을 다 지켜야 하는 걸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