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한테 가끔 연락이 오는데

근육질 투구꽃2016.09.14 22:22조회 수 1584댓글 4

    • 글자 크기

그렇게 오래 사귄건 아니지만 헤어질때 약간 아쉬운 건 있었어요.. 뭔가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진 느낌이 없잖아 있었네요.

 

성격적으로 너무 안맞는게 있어서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자고 합의하에 헤어졌는데

 

주기적으로 연락이 와요. 3일에 한번 꼴로 연락이 오는데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내용이 아니라 진짜 시덥잖은 이유로 연락와요. 뜬금없이 카톡이모티콘 행사한다고 다운받아라고 알려준 적도 있고, 즐겨듣는 음악 소개해준적도 있고, 무슨 사이트 가입해서 추천인으로 자기 아이디좀 써달라고 한 적도 있구요.

 

근데 이 모든 연락들이 너무 뜬금없이 와요;;; 헤어진 연인인데, 게다가 평소에 연락하지 않던 사이라면 며칠만에 연락해서 최소한 뭐하냐 잘지내냐 라는 형식적인 인사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_-;;; 갑자기 연락와서 놀래서 무슨 내용인지 들어가보면 별 시덥잖은 내용이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요..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전 여친 심리가 뭘까요?

    • 글자 크기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 vs 내가 좋아하는여자 (by 잘생긴 톱풀) 자존감만 높은 소개팅녀 (by 다부진 좀쥐오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248 직장인 남자랑 연애많이 하나요?7 머리좋은 푸크시아 2016.09.15
36247 외로워 죽겠어요ㅠ요즘33 근엄한 하늘나리 2016.09.15
36246 제가 어장을 한 것일까요?16 한가한 붉은병꽃나무 2016.09.15
36245 양산캠학생어떠세여18 똑똑한 만수국 2016.09.15
36244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8 생생한 광대수염 2016.09.15
36243 누나가 100kg이면 좀 심한건가요?10 짜릿한 복숭아나무 2016.09.15
36242 카톡 대신에 전화12 귀여운 둥근잎나팔꽃 2016.09.15
36241 연애하고싶어요13 배고픈 지리오리방풀 2016.09.15
36240 작업거는게 뻔한 상황 싫어요32 싸늘한 애기똥풀 2016.09.15
36239 .3 이상한 나도송이풀 2016.09.14
36238 삐진남자친구...조언좀해주세요..15 힘쎈 금붓꽃 2016.09.14
36237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 vs 내가 좋아하는여자11 잘생긴 톱풀 2016.09.14
전여자친구한테 가끔 연락이 오는데4 근육질 투구꽃 2016.09.14
36235 자존감만 높은 소개팅녀12 다부진 좀쥐오줌 2016.09.14
36234 Cc21 깔끔한 가지 2016.09.14
36233 고양이 좋아하는남자14 청결한 벋은씀바귀 2016.09.14
36232 남자분들13 추운 일본목련 2016.09.14
36231 여자분들이 결혼할때 흔히 말하는 좋은 집안이라는게?31 깜찍한 참나물 2016.09.14
36230 옆짚에 xx하는소리 다들리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13 기쁜 율무 2016.09.14
36229 모든 약속을 중요시하는 남자친구21 야릇한 개구리밥 2016.09.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