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친구 과에 호감가는 여자가 있어서 친구를 통해서 그 분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톡이 수 시간, 심할때는 반나절에 한번 씩 오더라구요. '아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생각해서 얼마안가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친구 과에 있는 다른 여자분이랑 사귀게 됐죠. 저한테 잘해주고 연락도 잘되니까 저도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여친과 그 여자분이 같은 과다보니까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어장관리를 한 쓰레기가 되어 있더라구요. 여친은 저를 믿고 있지만 주위의 과 동기들이 저에 대해서 자꾸 안좋게 얘기하다보니 힘들어합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연애경험이 좀 있으신 사게론 여러분,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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