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용돈ㅡㅡ; 개난감하네요

글쓴이2016.09.22 00:53조회 수 2694댓글 15

    • 글자 크기
제가 얼마전까지 퇴사하고 재취준을 하다가요...
재취준이 금방될줄알고 퇴직금을 학자금갚는데 다 넣었다가 두달걸리는바람에
돈이 진짜 교통비도 못할만큼 똑떨어져서 엄마한테 10만원을 빌렸거든요;
지금 첫월급 나와서 엄마한테 50만원 주면서 10만원은 빌렸던돈이야 이렇게 말했어요
(안그러면 다음달부터 40만원주면 왜 갑자기 낮춰서주나 할까봐요ㅡㅡ; 주고도 욕먹을까봐)
근데 엄마가 너 20만원 줬었다고 말하네요?... 아닌데... 그렇게 많은돈을 받은적이없는데...
그렇다고 치고 다음달에 또 50만원 드려야되는건가요ㅠㅠ 학자금 조금 남은거 마저갚고 빨리 제 노후준비ㅋㅋ랑 앞으로 살돈 모아야하는데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무례한 소리쟁이
    2016.9.22 01:50
    댓글 추천 1 비추천 0
    10이든 20이든 중요한가요..
    용돈 금액 부모님이 내놔라하고 뺏나요?
    그냥 "그랬나? ㅎㅎ 사랑스런 자식을 위해 10만원만 까줘 ㅋㅋ" 하고 넘어가면 될 일 아닌가요?
    그냥 40만원 주면서 "일단 내 월급이 안많아서 이정도로 유지할게" 하던가 하면 될일 아닌가요?
  • @무례한 소리쟁이
    글쓴이글쓴이
    2016.9.22 02:42
    댓글 추천 2 비추천 6
    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자존심과 체면이고 그런 애교나 넉살같은건 못부려요...
  • @글쓴이
    게으른 둥근잎꿩의비름
    2016.9.22 02:48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오호 저랑 가치가 비슷하시네요
  • @글쓴이
    늠름한 닥나무
    2016.9.23 11: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게왜 반대가많은지 이해가안됌 ㅇㅇ 저도그럼
  • 한가한 개여뀌
    2016.9.22 02:47
    댓글 추천 3 비추천 2
    가치관 재성립이 필요한 시점일듯 무슨 낳아주고 길러주시고 평생을 같이 산 부모님한테 자존심과 체면을 지킴..? 유도리있게 넘어가거나 사정을 말하면 될것을 쓸데없이 감정소모만 하시네요 윗분 댓글처럼 월급이 안많아서 이정도로 유지할게 이게 무슨 애교나 넉살입니까 쓸데없는 자존심때문에 꼭 필요한말도 못하고 님 손해보는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함? 생각 잘 합시다
  • @한가한 개여뀌
    글쓴이글쓴이
    2016.9.22 0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4
    아니요 저는 제가 아쉬운소리 해야되는 상황은 무조건 피해요; 상대방이 사람이면 그사람이랑 인연을 끊고, 사물이나 가게이면 안사요.
    남이 그러는건 괜찮은데 저는 싫어서.
  • @글쓴이
    한가한 개여뀌
    2016.9.22 10: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니까 저게 '아쉬운 소리' 라는것 부터가 별로 이해가 안됨.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다시 생각 잘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50만원 주고 입 닫고 있어보셈 왜 다음엔 50 안주냐고 뭐라 하시기라도 하면 뭐라고 말씀하시게요? 인간관계가 그렇게 피해간다고 마냥 잘 풀리는거 아닙니다 특히 부모님인데요.. 말 할때는 하고 사세요
  • 멍한 느릅나무
    2016.9.22 02:54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저러니까 아직 취준생이지ㅋㅋ 재취준이라는 단어는 처음보네ㅋㅋㅋ
  • @멍한 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9.22 03: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직장인인데요? 취업을 안해봤으니 모르죠
  • 화려한 밤나무
    2016.9.22 08: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어디취직했는지 몰라도 부모님 40씩 주고 대출갚고 언제 돈모아요.
  • 진실한 메꽃
    2016.9.22 12: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어머니랑 계약관계예요?뭐 계약이라도 맺으신 것처럼 말씀하시네
  • 보통의 범부채
    2016.9.22 20: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럴때 자존심 내세우시면... 자식이길 부모있겠습니까ㅎㅎㅎㅎ
  • 뛰어난 쇠별꽃
    2016.9.23 10: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알바하면서 100마넌정도 버는데 반이상 부모님 드리는데...
  • 난폭한 노루삼
    2016.9.23 11: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신종어그로인가요?
    무튼 어그로가 아니라면..

    자존심과 체면을 그렇게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대단한분이 굳이 익명으로 써야하는 식물원에서 그것도 자신의 체면을 깎아내리는 이런 글은 왜 쓰셨는지 묻고싶네요. 만약 이 글이 자신의 체면을 깎아내리는 글이라는 걸 모른다고 한다면 그건 더더욱 체면을 깎아내리는 일이네요.
    식물원이라 막말은 못하겠고 딱 한마디만 할게요.
    정신 차리세요.
  • 야릇한 느릅나무
    2016.9.23 11: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의 가정사정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일반적이지는 않아도 글쓴님 가족자체가 서로에게 저런 태도일 수도 있고 원래 안그랬는데 부모님께 계산적으로 대하게 된 계기가 있을 수도 있지요
    낳아주고 길러주는 게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우위에 서거나 자아를 함부로 침해해도 되는 건 아니죠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6026 남자여자싸우는 글 안보여서 속시원하네요6 난폭한 호두나무 2018.07.07
156025 원룸 보일러 고장 수리비, 주인분께 요청해도 되나요?5 특별한 금사철 2018.01.02
156024 몇학점 정도 듣나요?(3학년)18 쌀쌀한 연꽃 2016.01.18
156023 로스쿨 준비19 잉여 머위 2015.07.11
156022 부산내외 오토매틱 시계 수리하는 곳 있나요?4 힘쎈 글라디올러스 2014.09.12
156021 아파트경비실아저씨 불친절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3 냉정한 제비꽃 2014.04.23
156020 과사에서 일하는 근로장학생의 정보열람권한은 어디까지인가요?10 불쌍한 옻나무 2013.11.14
156019 정말 대학생활원 운영 미친거 같군요11 가벼운 시계꽃 2013.10.11
156018 제 식욕이 너무 무서워요16 꼴찌 박주가리 2013.08.29
156017 여자분들 질문있어요18 적나라한 별꽃 2012.06.14
156016 와이건 진짜..13
 침울한 만삼 2017.10.31
156015 작년 국가직 공무원 역대급 추합7
 한가한 왕고들빼기 2017.09.25
156014 성적은 빨라도 발표일 전날 오후 6시 떠요4 서운한 눈개승마 2017.06.26
156013 현대자동차 마북연수원 들어가본 선배님들!!1 교활한 새머루 2015.11.08
156012 혹시 경영학과나 경제학과 있으십니까17 끌려다니는 영산홍 2015.05.29
156011 부산은행 atm기에서 10만원 인출하고 그냥 가신분7 초라한 노린재나무 2015.03.11
156010 이거 성적장학금 받은거 맞나요??3
 처참한 철쭉 2015.02.06
156009 학교 고학번몇번까지 보셨나요.?ㅋ18 한심한 병꽃나무 2014.12.15
156008 세월호 유사사고. 이탈리아 선장 징역2600년27
 꾸준한 고구마 2014.04.19
156007 상대 개구멍 지나가시는 여학우분들14 황송한 주름조개풀 2013.10.22
정렬 검색
이전 1 ...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614...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