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받거나 해서 성공하신분들 봐주세요 ㅠㅠ

피곤한 물봉선2016.09.22 23:22조회 수 1579댓글 8

    • 글자 크기
연애경험 전무한데요 새학기 개강하면서 교양수업 때 저는 친구둘이 저랑 셋이서 붙어앉아 수업 듣는데 제 뒤에 수업 네번짼데 거의 고정석으로 한 여성분이 혼자 앉으시는데 너무 관심이 가요...고백할 용기는 안나고 친해지기라도 한다음에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저는 수업끝나면 연강이라 바로 자리에서 떠야되서 일찍와서 수업시작전에 말붙이려고했는데 이분 항상수업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들어오십니다 ㅠㅠ 같이 있는 친구들은 제가 이분 좋아하는거 모르고.. 옆자리로 자리 옮기면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은데 어떡하죠?? 아니면 제가 원래 앉아있던 줄뒤에 앉아있으면 그분 다른데 앉을까봐 ㅜㅜ
    • 글자 크기
보고싶은데요 (by 어설픈 둥근잎유홍초) 님들 무슨 소리 안들리세요??????? (by 세련된 도라지)

댓글 달기

  • 한 번 지각하시고 용기있게 번호물어보세요
  • 글쓴이님이랑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반대 입장이긴 했지만. 첫 수강신청 실패해서 고학번들 사이에서 교양듣는데 옆자리에 앉던 모르는 남자선배 한명이 계속 말걸고 친해지려하더라고요.
    글쓴이님 고백할 용기는 없다 하셨는데, 솔직히 그런상황에선 아무리 연애고자라도 어느정도 눈치 챕니다; 아니나다를까 한 이주? 삼주뒤에 쉅 마치고 가려는데 전화번호 물어보더라고요..근데 제 스타일이 넘 아니셔서 거절했거든요ㅜ
    그뒤로 그분 볼때마다 좀 불편하긴했습니다만.. 뭐 원래남남이니까..
    친해지는거 솔직히 그 쉅 전후 몇분가지고 힘들고요, 걍 번호 물어봐요 눈 딱감고. 번호물어보고 답받는데 오분 이상 못걸립니다.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뒷 쉅이랑 건물 200번 이상 차이 나는거 아님 걍 물어보세요.
    마지막 쉅때 물어보는게 젤 부담이 적지만, 방학까지 한참 남았으니 어쩔수없죠
  • @밝은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6.9.23 02:56
    아 반대입장 들어보니까 좋네요 감사합니다~
  • @밝은 봉의꼬리
    근데 말걸고 친해지려고햇을때 반응잘해주셨나요? 잘해주셔서 그 남자분도 번호받겟다고 용기낸건가
  • @끔찍한 백선
    묻는말에만 대답해주고 하는 정도??
    그때 사실 저도 연애고자여서 가지고 첨 일주일간은 그런건지 잘 못랐었어요..ㅠㅠㅜ변명같지만....
    제가 연애고자이던 시절은 살짝 흑역사입니다.
  • @밝은 봉의꼬리
    근데 한번 아니면 계속아닌걸까요?
  • 긴머리 여성분?
  • @해괴한 선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9.23 02:57
    죄송하지만 비밀입니다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923 더치 얘기8 큰 파 2018.04.27
31922 .8 특별한 아까시나무 2016.02.08
31921 속옷과 비키니는뭐가다른가요8 멍청한 물달개비 2014.09.22
31920 내 여자친구8 푸짐한 꽃다지 2015.04.07
31919 호감가는 사람이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 때8 저렴한 꽃향유 2017.08.14
31918 마이러버8 의젓한 곤달비 2017.08.06
31917 보고싶은데요8 어설픈 둥근잎유홍초 2019.02.22
대쉬받거나 해서 성공하신분들 봐주세요 ㅠㅠ8 피곤한 물봉선 2016.09.22
31915 님들 무슨 소리 안들리세요???????8 세련된 도라지 2012.09.22
31914 성과교육수업8 억쎈 씀바귀 2013.08.19
31913 어장관리??8 부지런한 홀아비꽃대 2013.05.02
31912 마이러버.c8 외로운 네펜데스 2015.02.09
31911 다시는 여기에 안들어올 줄 알았는데...8 민망한 대마 2016.04.27
31910 [레알피누] 25년차 모쏠8 냉정한 억새 2017.04.29
31909 문득 궁금한거8 해맑은 고란초 2015.05.31
31908 왜 혼전 순결문제가 나오는지8 억울한 황기 2014.05.15
31907 남자들 이런말하는거 쉽나요? 얼굴 보면서8 유별난 비비추 2015.08.18
31906 [레알피누] 이별을 생각중입니다8 날렵한 댕댕이덩굴 2015.01.24
31905 과팅이 들어왔는데..8 치밀한 까치고들빼기 2017.09.21
31904 너는알까8 냉철한 고삼 2016.08.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