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 화났다구 글쓴 사람인데요!

어제 밤에 전화와서 조금 풀린거 같긴했는데
갑자기 전화못할 상황이 생겨서
제대로 말도못해보구 끊었거든요.

남친이 뭐해?
저는 티비봐 잘지냈어?
남친이 아니 못지냈지
제가 왜?
남친이 그걸 몰라서 묻냐

여기까지 밖에 말 못했음 ㅠ_ㅠ

그래서 일단 카톡도 잘못하는 상황이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이래서 다시 저나못했다 카톡왔고
제가 잘잤냐구 답장했는데!

그뒤에는 웹툰도보고 이것저것 폰게임도
틈틈히하는거같은데 제 카톡을
안 읽은척해요..........ㅡ.ㅡ

아직 화가 덜풀려서 그런가요.
아 진심 답답함 ㅠㅠ......너무 답닺ㅎ

지굼까지는 화나도 그날안에 풀고
연락은 계속했단말이에여

자기는 내버려두는게 더 싫다구
방치하지말구 시간지나면 풀린대서
항상 그렇게해서 금방 풀거나 남친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거나.......

이번엔 제가 잘못해서 요러케 하고는 있는데
답답데쓰.........

이런 상황에서
저는 그냥 주말에 만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