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랩실은 안 그래요
실력없고 권위만 있는사람들이 그러죠.
어느 대학이나 케바케 입니다.
저희는 다 형동생에 1인 1과제이고
서로 노터치에 실적으로 결과만 잘내면되요.
대학원도 실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세상으로 바뀌고있어요.
공부안하고 군대놀이 하는놈들 나중에 퇴물되요.
실적이라 함은... 랩실에 이익(수익 + 간접적 이익)이 되는 일인가요?? 즉, 연구비 나오는 업무(기업의뢰 및 국책과제) 혹은 랩실 명의의 연구실적 (이 또한 간접적으로 랩실에 돈되니). 만약 등록금 등의 지원을 받는 소스가, 랩실이라면 당연히 이익이 되는 일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 같고... 지원소스가 이공계지원금 등 국가면 별로 상관없을 것 같은데...
위에 댓글단 대학원생인데요. 군대놀이까진 아니라도.. 군대분위기가 강하긴 합니다. 저희 렙실은 1인 3~7과제를 맡고있는 큰 렙실이구요. 위에 박사과정들의 성격에 따라 다르구요. 교수님이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친구들도 대학원생 많은데.. 다 달라요. 진짜 본인 할것만 하면되는 실험실이 있고.. 조직적인 렙실도있고.. 들어가시기 전에 미리 석사생들에게 물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다 달라요.
대부분 군대놀이 할려고 박사과정이 후배들 갈굴때 연구비(재료비 등), 인건비 등 금전적인부분으로 갑질하죠 연구비 없으면 실험을 맘대로몬하고 인건비 못받으면 힘들어지거든요. 그리고 실험 방법같은거 안가르쳐주면서 갑질 하려고 하는사람들이 있어오. 정치질로 힘들게하고 이게 보통 대학원 꼴통의 유형이거든요. 그러니까 연구열싱히 하고싶으면 교수님이 학문적열정ㅇㅣ 많으신지랑 학생관리를 잘해주시는지 보시고 해당 랩실연구비랑 인건비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교수님이랑 박사과정이 정치질보다 연구를 더 좋아하는지 보셔야되요. 글구 지원소스가 bk장학금 같이 국가 장학금이 지원되더라도 연구비가 많이 있어야되요;; 근데 일이 너무 많으면 공부할시간이 없고 잡일만ㅈ계속하게되거든요 그래서 너무 일만 벌리는 랩실은 피하시고 좀더 확실한 연구주제를 가지고 공부할시간도 많이주는곳이 좋아요
딱 bk장학금 등 국가지원금만 지원받고, 랩실(교수님) 한테는 지원안받고 싶어요ㅠㅠ 랩실지원 받은 만큼 일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ㅎ 물론 일을 통해서 돈도 벌고 공부도 하고 실무도 익히라는 좋은 취지이지만, 저한테는 안 맞아서... 그냥 부담감없이(물론 해이해 질 수는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 수업, 공부, 논문쓰고 싶은데,,, 그런 랩실은 없겠죠??ㅠㅠ
문과쪽 대학원 나온 지인 말로는,, 회식참가 등 각종 협조(?)를 하지 않을 경우, 박사들이 쉬는 시간에 갈구도 수업 관련 공지도 안해주는 등 불이익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분 포함해서 부산대 대학원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 워낙 많이 들어서... 반면에 부경대 대학원은 그런게 없다고 해서 살짝 고민 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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