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남자친구 잡을때요

글쓴이2016.10.10 21:58조회 수 2725댓글 19

    • 글자 크기
한.. 2년 반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연하라 그런지
어리기도어리고 저한테 잘 못해줘서 힘들어서 헤어졌어요

남친이 먼저 잘못했다고 잘하겠다며 잡았었는데
그땐 제가 너무 마음이 힘들었는지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다시 사귄다고 달라질까?? 이런 생각이 들고....

여튼 그랫다가 한달뒨가 제가 잡았는데
전남친은 자기가 저한테 너무 못해줬고
잘해줄 자신이 없어졌다고 싫다고 하네요.

타이밍이 참...ㅜㅜ

여튼 저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 둘다 미련은 남아서
상대방한테 연락오면 다 답장하고 대화도 해요
(얼굴을 따로 본적은 없어요. 마음무너질까봐;)

여튼 여쭤보고싶은건 저는 잡고싶어요.
우리사이가 좋아질거다 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끝이 어떻게 되든 미련없게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말해도 잡힐 것 같은데요ㅎㅎ 둘 다 먼저 잡아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여요
  • @똥마려운 느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2:06
    꾸준히 계속 연락하면(한달에 한번정도..?)서 잡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크게한방(예를들면 나 마지막으로 너잡는거다)으로 잡는게 나을까요?

    헤어진지 6개월이 넘었네요
    초반 3달은 걔가잡고
    그후론 제가 잡고있어요ㅜ
  • @글쓴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후자가 더 마음 돌리기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 @똥마려운 느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2:28
    감사합니다ㅜㅜ!!
  • 일단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그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그담에 머리끄댕이를 확
    잡으세요...
  • @납작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2:28
    머리끄댕이를..?????
  • 무조건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해야됩니다
    이왕이면 같이 추억이있는 공간에서 보자해서
    얘기나누시면될듯
  • @도도한 부들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2:29
    마음흔들릴까봐 얼굴 안보겠다고 하면
    뭐라구 말해서 설득해야할까요?ㅜㅜ
  • @글쓴이
    그냥 편안하게 오랜만에 얼굴보고싶다고 얘기하시는게
    연락만 주구장창하면... 그만큼 거리감만 생길거같네요
    남자분도 마음흔들릴까봐라는 얘기가 나올거같다명 그만큼 만나면 다시 마음이 생길거같다는거니
    무조건 무조건 잘되고싶다면 만나야합니다!!
    제가 남자라... 글쓴이분은 이렇게는 못하시겠지만
    저라면 집앞에 찾아가서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하겠네요
  • @도도한 부들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2:39
    집앞 찾아가고하면 막 집착하는것 처럼 보이지않을까요???
  • @글쓴이
    헤어지고 얼마안됬을땐 괜찮을거같긴하지만 지그 시점에선 좀 그렇긴하네요..
  • @도도한 부들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3:28
    아~~무일 없었다는듯 이제 우리 그만 싸우고 화해하지?? 하는건 뱔로겠죠..?
  • 얼굴보면 무너질 것 같다고 하셨으니 얼굴보고 그냥 무너지세요!
  • @힘좋은 호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0.10 23:39
    그래야겠네요ㅜㅜ
    할말있다고 얼굴 한번만 보자고 해야겠어요
  • 저같은 경우에는 글쓴이분만큼 오래 떨어져있던게 아니라서 다를 수 있지만 그냥 술마시자하고 서로 솔직하게 다 얘기하고 잘 해결했어요 ㅎㅎ잘되길 바랄게요!!
  • @힘좋은 호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0.11 00:06
    좋게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잘되면 말해줘요 다시
  • @기쁜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6.10.11 12:13
    네! 근데 군인이에요
    9월에 휴가나왔고 그때 연락했었어서
    다음 휴가때 얼굴 보자고 하려구요.
    결과가 쫌 걸릴것 같네요
  • 걍 이 글 그대로 말씀하시면 될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924 연애하면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11 살벌한 청미래덩굴 2017.07.15
35923 열등감 쩌는 못생긴 나르시스트 만나본 사람?11 천재 물매화 2020.01.10
35922 19금 ㅠㅠ아 미치겟어요11 흔한 개옻나무 2013.05.15
35921 self매칭은 왜 금지인가요?11 납작한 동백나무 2012.10.31
35920 [레알피누] 마이러버 신고어뜨케하죠',11 방구쟁이 루드베키아 2021.06.30
35919 이제야 조금은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11 참혹한 갈매나무 2016.02.12
35918 왜서로좋아하는걸아는데11 고고한 애기일엽초 2018.11.10
35917 근데 더치요... 저는 외국에 살다왔는데11 잉여 독일가문비 2013.07.15
35916 예쁘다(혹은 잘생겼다)는 소리 주위에서 듣는분들중에11 화려한 솔나물 2016.03.08
35915 .11 창백한 도깨비고비 2013.06.11
35914 부산에 못 있겠어요11 세련된 산뽕나무 2015.06.14
35913 에혀11 돈많은 관음죽 2013.09.06
35912 연인됐는데 속궁합안맞으면....?11 따듯한 소리쟁이 2018.06.23
35911 시간이 바쁘다면 거절당한거죠.....11 개구쟁이 송장풀 2012.12.05
35910 신뢰를 주지못하는여자11 어두운 쪽동백나무 2012.11.29
35909 고백하다 까이고난 뒤로 맨날 연락하고있는데..11 고고한 돼지풀 2014.01.19
35908 오빠랑 같이 자는데..11 의연한 사과나무 2013.09.09
35907 애인 졸업식날 가시나요?11 특이한 도깨비바늘 2016.02.21
35906 같은수업인데11 일등 고란초 2015.11.24
35905 헤어진 전남친의 연락11 포근한 세쿼이아 2015.07.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