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제발 중도 복도에서 떠들지 맙시다

니암리슨2016.10.11 23:48조회 수 3475추천 수 2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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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놋열에서 맨날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입구 쪽에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안쪽에서 공부를 하는데도 복도쪽이 너무 시끄러워서 울컥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오면 더 심해요.
조용히 전화받고 친구랑 가볍게 대화하는 정도는 별로 안들립니다.
근데 왜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고 박장대소를 하냐 이거예요..
다들 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인지도 못합니까?
동네도서관 가도 복도가 이리 시끄럽진 않습니다.
중도 생파사건때는 너도 나도 한마디씩 던지더니 왜 다들 기본적인 걸 못지킵니까..
도자위도 도서관 직원분들도 한명한명 주위주는게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제발 복도에 정숙이라고 적혀있는 것 좀 인지하시고 열람실 사람들한테 피해 안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람실 바깥 유리벽에 붙어서 전화하는 분들은 무슨 심보입니까..잠깐도 아니고 계속 그런 분들은 진짜..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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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기간되면 매번 그렇더군요 한두명이면 직접 제가 가서 말하려고 했는데 수십명이 앞에서 그러니 저도 포기..
    도자위에서 시험기간만이라도 단속해주셨으면 합니다
  • 시험기간만 되면 놀러오는게 관행인가봐요
  • 이건 도자위에서 적극 대응해주셔야할 것 아닌가요?ㅠㅠ 그냥 지나가는 학생이 떠드는 무리에게 조용해달라고 했다가 갈등만 조장될 수 있을 것 같은데...
  • @떡실신
    도자위분들도 같은 학생인데..아무리 맡은 일이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거고..복도 한가운데에 A자 팻말이라도 몇개 세워놓으면 좀 나을까요
  • @니암리슨
    관리할 자신없으면 도자위 없애야죠
    온갖 혜택은 다받고
    시험기간이니 바쁘다고안하면
    없애는게 더낫죠
  • 2016.10.18 10:43
    도서관을 왜 가지 그럴거면...나처럼 그냥 집에서 하지
  • 2016.10.18 10:43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몇몇 분들 하는 것 보면 공부 열심히 하는 코스프레나 설정샷 찍으러 오시는 분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공공 기관에서는 서로 질서를 제발....
  • 2016.10.18 15:04
    하 진짜 너무 심함 특히 2놋열은 진짜 잘들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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